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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시카고 오는 이영표…미국프로축구 진출 첫 골 작렬

오는 7월 시카고를 찾는 이영표(35)가 미국 프로축구 무대 데뷔 첫 골을 터뜨렸다.

미국 프로축구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에서 뛰는 이영표는 지난 28일 열린 콜럼버스 크루와의 메이저리그사커(MLS) 8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 후반 34분 프리킥 결승골로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영표의 귀중한 골로 2연승을 기록한 밴쿠버는 시즌 성적 4승 2무 2패로 MLS 서부지구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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