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스포츠] 매트 쿠차 13언더파 우승…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케빈 나 공동 7위
3라운드까지 한 타 차 단독선두를 달리던 케빈 나(나상욱)가 우승에 대한 중압감을 떨치지 못하고 부진, 공동 7위에 그쳤다.13일 플로리다주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천215야드)에서 끝난 미 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9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나상욱은 4오버파 76타를 기록, 대회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7위에 머물렀다.
나상욱과 함께 챔피언조에서 플레이를 한 매트 쿠차는 이날 2언더파를 보태 대회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자크 존슨 등 4명은 대회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찰리 위는 4라운드 합계 3언더파 285타로 필 미켈슨 등과 함께 공동 25위를 기록했고 타이거 우즈는 대회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박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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