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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335일만에 공식 첫 눈


최장기간 ‘눈 없는 겨울’ 기록

25일 내린 눈으로 시카고의 눈 없는 날 신기록이 종지부를 찍었다.

기상대에 따르면 25일 자정부터 눈이 내려 오전 9시30분경 오헤어 공항 인근에서 1.1인치의 적설량이 측정됐다. 지난 해 2월 이후 첫 공식 적설량이자, 335일만에 내린 눈(1인치 이상 기준)이다.

이로써 2012~13 시카고 겨울은 최장 기간 눈이 내리지 않은 해로 기록됐다. 이전 기록은 1940년 319일이었다.

기상 전문가들에 따르면 보통 이맘 때 시카고는 18인치의 적설량을 기록하나, 올해는 3인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카고 지역 날씨는 다음 주 초 화씨 40도대로 오른 후 30일부터 다시 추워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대에 따르면 28일은 비소식과 함께 최고 기온이 45도까지 오른다. 29일부터 최저 25도로 내려가, 30일 눈 소식과 함께 최저 8도, 31일은 최저 4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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