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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용도로 분리대 설치 시카고-주 교통국 의견 ‘팽팽’

시카고 다운타운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를 두고 시카고 시와 일리노이 교통국이 이견을 나타내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은 최근 시카고 시가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에 적극적인 반면, 일리노이 교통국은 안정성에 대한 확실한 근거를 찾기 전까지는 승인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람 이매뉴엘 시장은 친 자전거 도시 조성을 위해 2015년까지 100마일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사이클 트랙이라고 불리는 이 도로는 현재 페인트로 표시만 되어 있는 자전거 도로와 달리 차도와 경계를 구분하는 분리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리노이 교통국은 자전거 분리대가 가져올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년에 걸친 교통사고 통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카고의 첫 자전거 분리대는 지난 2011년 킨지길의 밀워키-웰스 구간에 만들어졌고, 일리노이 교통국은 2014년까지의 교통사고 통계를 수집한 후 이를 분석할 방침이다.

시카고는 향후 다운타운 잭슨, 클라이본, 디버시, 엘스톤, 워싱턴, 아담스 길 등을 중심으로 자전거 도로를 위한 분리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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