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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존 홀튼 일리노이 노인국장

“노령화시대, 노인국 역할 크다”

2011년 10월부터 일리노이 주 노인국을 이끌고 있는 존 홀튼(사진)국장은 노령화 시대를 맞아 일리노이 노인국이 해야 할 업무가 많다고 강조했다.

홀튼 국장은 지난 25일 시카고의 무궁테라스에서 120여명의 한인 노인들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고령화로 이제 전체 인구의 절반 가량은 일을 하지 못해 나머지 절반이 납부한 세금으로 부양받아야 하는 시대가 왔다”며 “일리노이 노인 인구 역시 220만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30만명이나 늘었고 곧 전체 인구 24%가 될 것이기 때문에 노인국은 다른 기관들과 협력해 노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홀튼 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일부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매니지드 케어에 대해 설명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오바마 케어에 앞서 주정부가 실시하는 노인 대상 통합 프로그램인 이 매니지드 케어는 기존 프로그램에 비해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홀튼 국장은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재정효율을 위해 매니지드 케어가 실시됐다. 지금까지는 이에 대한 홍보를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한인 노인 등에게도 이에 대한 정보를 다각도로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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