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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쇼 첫날 5000여 명 운집

25일 까지 다양한 이벤트
한인 빅스타 골프공도 소개

골프시즌을 앞두고 골퍼들을 설레게 하는 중서부 최대규모의 시카고 골프쇼가 지난 23일부터 로즈몬트의 스티븐슨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시카고 골프쇼에는 개막 첫날 5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골프와 관련된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골프쇼를 통해 최신 골프용품을 포함한 다양한 관련 용품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일리노이를 비롯한 중서부지역 유명 골프장과 전국 각 휴양지 골프 리조트들도 골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골프공 빅스타(Bixtar) 브랜드를 보급하는 한인업체로 시카고 골프쇼에 부스를 연 스티븐 정 빅스타 대표는 “이번 시카고 골프쇼에서 우리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게 되었다. 많은 참가자들이 우리 제품에 관심을 가져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일리노이PGA, 시카고골프협회에 소속된 티칭 프로들의 스윙과 숏게임 등 1:1 무료 레슨과 신형 클럽들을 접할 수 있는 데모 이벤트,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퍼팅 이벤트 등도 펼쳐지고 있다. 이날 골프쇼를 참관한 한인 PGA프로 이성하 씨는 “매년 시카고골프쇼를 찾는다. 최신 골프용품을 둘러보고 라운드에 도움되는 아이디어 용품들도 확인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시카고 골프쇼는 25일까지 계속되며 입장시간은 토요일은 오전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입장권은 성인 11달러(12세 미만 무료)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골프쇼 웹사이트(www.chicagogolfsho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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