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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시장 선거 후보 마지막 TV 토론회

왼쪽부터 폴 밸러스, 윌리 윌슨, 토니 프렉윈클, 빌 데일리, 수전 멘도저.  [WTTN 화면 캡처]

왼쪽부터 폴 밸러스, 윌리 윌슨, 토니 프렉윈클, 빌 데일리, 수전 멘도저. [WTTN 화면 캡처]

시카고 시장 선거를 일주일 앞둔 18일 후보자 TV 토론회가 열렸다.

WTTW방송 '시카고 투나잇'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빌 데일리 전 상무장관, 토니 프렉윈클 쿡 카운티 의장, 수전 멘도저 일리노이 주 재무관, 폴 밸러스 전 시카고 교육청 CEO, 중견 사업가 윌리 윌슨이 참석해 열띤 공방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멘도저 후보와 밸러스 후보는 "리처드 M. 데일리 전 시장이 추진한 주차 미터기 민영화가 데일리 가문에 경제적 이득을 안겼으나, 주민들에게는 끔직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난했다.

데일리는 멘도저가 주하원의원으로 일하면서 시 행정부 직책을 맡았고, 주 재무관 선거 캠페인을 벌이며 시장 선거를 준비하는 등 '양다리'의 대가라고 지적했다.



프렉윈클은 최근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에드 버크 의원과의 관계를 해명했고, 윌슨 후보는 '감세'를 주요 공약으로 앞세웠다.

참석자들은 공공안전과 교통정책, 도시 인프라, 교육 등을 주제로 논쟁을 벌였다.

WTTW는 여론조사 상위 후보 5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시카고 NBC 여론조사 결과로는 프렉윈클(14%), 데일리(13%), 멘도저(12%), 로리 라이트풋(19%), 게리 치코(9%)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노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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