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문화원, 컨츄리 라인 댄스 파티 성황

한인동포들의 교류증진과 여유로운 문화생활 제공 위해 개최

휴스턴 한인커뮤니티센터(Korean Cummunity Center, 이하 KCC) 한인문화원이 개강 후 첫 이벤트로 한인동포들이 함께 모여 교제하고 네트워킹을 쌓기 위한 ‘컨츄리 라인 댄스 파티’를 개최했다.

지난 2일(금) 오후 6시부터 KCC/한인회관에서는 3월 휴스턴의 큰 축제인 휴스턴 라이브
스탁 앤 로데오(Livestock and Redeo)쇼가 개최되는 것에 발맞춰, 30여명의 한인동포들이 모여 동포들간의 교류를 증진시키고 휴스턴 사회와 동참하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김경선 강사의 지도로 웨스턴 스타일의 부츠와 카우보이모자, 청바지를 맞춰 입고, 컨츄리 음악에 맞춰 흥겨운 라인댄스를 선보였다.

국지수 KCC 한인문화원장은“KCC문화원을 동포들에게 알리고, 동포들간의 교류의 장으로서 문화원을 활용하는 모습을 알리는 첫 행사로 웨스턴 라인댄스 파티를 개최했다. 한인동포들이 바쁜 이민생활이지만 잠시라도 짬을 내서 즐거운 음악과 준비된 음료를 들면서 여유를 갖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크 심 이사도 “국지수 문화원장이 한인문화원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동포들이 시간을 내어 이런 이벤트에 참석해서 서로 대화하고 교제를 가지면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활력 있는 시간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