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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오일가스 엔지니어협회(KOEA) 2018년 기술세미나 개최

석유탐사 및 개발에 지질학, 지질물리학 반영, 다양한 탐사 관련 기술등도 소개

지난 8일(목) 오후 6시 30분 롱포인트에 위치한 코리아 하우스에서 한인오일가스 엔지니어협회(회장 정소찬)가 약 60여명의 해양엔지니어와 오일&가스관련 전문가들을 초청 2018년 제 1회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2017~2018 KOEA회장을 맡고 있는 정소찬 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준 동료 및 선후배 엔지니어들에게 감사하다. KOEA의 공식행사의 시작으로 제 1회 기술세미나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질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5월첫주에 시작되는 연례미팅은 2018년 OTC와도 관련되어있어, 세계 각국의 에너지 전문가들이 모여 오일&개스 분야의 다양한 논의가 있을 것이므로 우리 KOEA회원들이 많이 참여하고 성원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경보 디렉터의 소개로 4가지 세션으로 나뉜 이날의 기술 세미나에서는 아람코사에 근무하고 있는 홍사현 박사, 바커 휴즈-GE사의 박남수 박사, 쉐브론 에너지사의 강석상 박사, 정두현 박사 등이 ‘Development Cycle of Upstream Asset’(석유개발에 따른 업스트림 자산의 개발주기)를 주제로 ‘탄화수소분야의 개발과 생산’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 1세션을 맡은 홍사현 박사는 아람코사에 재직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아람코 서비스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전액 투자한 회사로서 사우디의 유전개발시기에 설립됐으며 뉴욕과 휴스턴 등에 석유개발에 관한 테크니컬컨설팅센터와 리서치 센터를 두고 있다”고 소개하고 석유개발에 대한 과정인 ‘탐사부터 평가’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 박사는 “석유탐사의 시초는 석유가 매장되어 있다고 평가하는 분지(Basin)에 대한 탐사에서 시작된다. 석유는 근원암(석유가 내재하고 있는 바위)을 찾아 특정지질구조가 있는 것을 지정하고 탐사정을 뚫으므로 기름이 개발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지열조사와 지질탐사와 함께 표면에 퇴적된 기름띠를 연구하고 그에 대한 평가를 통해서 석유개발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발표하고 “석유탐사를 위해서는 Reservoir에 대한 지질학, 지구물리학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탄성파 탐사자료를 이용한 석유탐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번째 세션을 담당한 박남수 박사는 “석유개발을 위한 유정의 탐사에 필요한 다양한 드릴링이 도입되고 있다”고 설명하고”유정에 대한 드릴링 작동기술, 탐사에 대한 평가와 테스트를 통해 유정개발이 완료된다”고 설명하며 유정관련 기계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세션에는 질문의 시간이 이어졌고 발표자와 참석자들 간에 주제로 제시된 업스트림의 석유개발 자산의 개발 주기와 석유개발의 방법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오가는 시간들이 이어진 후 이날 세미나를 마쳤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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