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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총영사관 승격 청원, 본 심의 안건으로 채택

심재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우선 영사 인력 확충부터 시행 검토’

제 18기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미주)에 참석한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유석찬 회장과 오원성 부회장이 지난 7일 달라스 출장소의 총영사관 승격 본 심의 상정에 대해 심재권 외교통상통일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현재 진행사항을 확인했다.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운동’에 앞장섰던 오원성 부회장은 심재권 위원장에게 “15,724명이 서명에 참여할만큼 달라스 한인동포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 청원 요청이 빠른 시일 안에 본 심의 상정을 통해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에 심 위원장은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에 대한 청원이 본 심의 안건으로 채택됐다”

는 소식을 전하며 “현재 휴스턴 총영사관이 있어 달라스에 우선 영사 인원을 증원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을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이번 평통자문위원 해외지역회의 참석수만 봐도 휴스턴 15명에 비해 달라스에서는 41명이 참석하는 것을 보고, 달라스 한인사회가 모든 면에서 적극적이고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서 점점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들을 격려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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