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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계한상대회, 전남 여수에서 열린다

20일, 美 달라스서 세계한상대회 제32차 운영위원회 및 제33차 리딩CEO 포럼 개최
내년 10월 15~17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려

내년 세계한상대회는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은 20일 미국 달라스에서 세계한상대회 제32차 운영위원회 및 제33차 리딩CEO 포럼을 열고 2019년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여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 한인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과 한민족 경제역량 강화를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한민족 최대 경제 컨벤션이다.

한인 경제단체장과 역대 대회장 등 30여 명의 운영위원들은 대회 유치 신청서를 단독 제출한 여수시의 개최 계획과 필요 제반사항 등을 검토한 후 차기 대회 개최지와 일정을 10월 15~17일로 최종 확정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세계박람회를 개최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한상대회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올해 제17차 세계한상대회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사제공: 재외동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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