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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이북도민회, 2018 고국방문단 총 5명 참가

신선미 회원, 국외 고국방문단 대표로 청와대 만찬에서 답사 예정

북텍사스 이북도민회 5월 정기월례회가 지난 9일 수라식당 소연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월례회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동안 개최되는 2018년 국외 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안내와 함께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교제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 북텍사스 이북도민회에서 고국에 방문하는 회원은 유상혁, 유상윤, 신선미, 홍애자, 성운학 씨 등 총 5명이다.

2018년 고국방문단은 15일 한국에 도착해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단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경복궁, 판문점 오두산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하고, 청와대를 예방해 장관 만찬 연합회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청와대 예방 만찬에서 북텍사스 이북도민회 신선미 씨가 고국 방문단을 대표해 답사를 하는 공식일정이 있다.



또한 서울 문화비축기지 등의 문화시설과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 등의 산업시설을 견학하고 민주주의 현장탐방으로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과 5.18사진전도 참석한다. 마지막으로 동화경모공원에서 해단식을 갖고 18일 달라스에 귀국할 계획이다.

한편, 북텍사스 이북도민회는 ‘이북도민’의 삶을 담은 수기를 모집하고 있다. 수기 모집이 완료되는 대로 도민회 박인애 사무국장을 주축으로 ‘수기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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