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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부부, 보석상 하는 시아버지 죽이려 살인청부업자 고용

보석상을 하는 시아버지의 재산을 노리고 살인 청부업자를 고용한 철없는 며느리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트래비스 카운티 교정국은 지난 3월 가택 무단침입 후 총기를 난사 사건의 배경에 피해자의 아들과 아내가 연루돼 각각 3백만 달러와 1백만 달러의 보석금으로 구금됐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관들에 따르면 피해자의 아내인 코레이가 지난 3월 2일(금) 새벽 집에 침입자가 있다고 911에 신고했으며 경찰 출동 후 피해자 테오도르 쇼니시가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쓰러진 것을 확인 하고 엠블런스로 후송,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범인이 아직 잡히지 않은 가운데 트래비스 카운티 크리스틴 다크 대변인은 사건 발표를 통해 “새로운 단서를 쫓고 있다”고 밝히며 피해자의 19세 아들과 그의 아내가 구금된 사실만 안내했다.

피해자 테오도르는 어스틴에 소재한 Gallerie Jewelers를 소유하고 있으면 지난 4월 말에는 그의 보석상이 아들에게 상속 될 것이라고 페이스 북을 통해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아들의 구금과 관련해 지역 언론들은 아들이 거주하고 있는 칼리지 스테이션의 일부 불량배들 사이에 사건과 관련해 첩보들을 입수해 경찰과 공조했으며 경찰은 수사를 통해 부모의 사망 시 유일한 유산 상속과 보험금 2백만 달러의 수혜자가 아들인 것을 확인하고 정밀 수사에 들어갔다.



결국 지난 2017년 아들과 며느리가 쓰는 아이패드에서 수상한 문자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었던 경찰은 이들을 구금 할 수 있었으며 범인을 파악하고 소재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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