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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대 동문회, ‘송년의 밤’ 개최

13일(목) 코요테릿지 골프클럽서 열려, 문대동 동문회장, “새해 운수대통 기원”

한국외국어대학교 북텍사스 동문회(회장 문대동) ‘2018 송년의 밤’이 지난 13일(목) 오후 6시 30분, 코요테릿지 골프코스 연회장에서 열렸다.

외대 글로벌CEO 달라스 제1기와 2기 원우 일부도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 동문들은 그 동안 못 나눈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이상수 소장과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이 함께 해 외대 동문회의 2018년 한 해 활동을 축하했다.

동문회장인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이 인사말로 동문들을 환영했다. 문 회장은 “지난 1990년 내가 초대 회장을 맡으면서 한국외국어대학교 북텍사스 동문회가 결성됐다”고 설명한 뒤 “제2대와 제3대 회장을 거친 후 동문회 활동이 사실상 멈췄다가, 2014년 김인철 총장의 달라스 방문을 계기로 동문회가 부활했다”고 전했다.



외대 서반아어학과 59학번인 문대동 회장은 지난 2015년 9월 25일 열린 동문회 모임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돼 지금까지 회장직을 맡고 있다.

문 회장은 인사말 후 송년회에 참석한 동문 및 임원진을 한 명 한 명 소개한 후 2019년 새해 ‘운수대통’을 기원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유 회장은 “올 한해 한인사회에는 큰 성장과 발전이 있었다”며 “그 중심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활동한 사람들이 모두 이자리에 있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인맥을 넓히는 데 있어 △ 손을 내밀 수 있는 용기 △ 헌신하는 포기 △ 따뜻한 마음의 온기 등 ‘3기’가 필요하다고 설명한 후 외대 동문회 송년의 밤이 인맥을 넓히는 네트워킹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수 출장소장은 외교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외대 출신 인사들이 많다며, 2019년 새해에도 북텍사스 외대 동문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송년회 참석자들은 1부 순서가 끝난 후 2부 순서에서 섹소폰 연주팀 ‘더블루’와 가수 황경숙 씨의 공연을 즐기며 저물어가는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한편, 달라스 한인경제인협회(회장 진이 스미스)는 2019년 1월 21일부터 2월 21일까지 5주간의 일정으로 외대 글로벌 CEO 달라스 제3기를 실시한다.

강의는 월요일에서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5명의 외대 경영대학원 교수들이 각각 일주일씩 달라스에 머물며 강의를 하게 된다. 경제학, 경영학, 회계학, 중국학 등이 이번 글로벌 CEO 달라스 제3기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등록금은 1인당 2천 500 달러로, 글로벌 CEO 수료자들에게는 외대 동문 자격이 주어지고 매년 10월 한국 외대 캠퍼스에서 열리는 ‘홈커밍 데이’ 행사에 초청된다.

글로벌 CEO 달라스 제3기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이 스미스 회장(972-489-2554)에게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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