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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 손현호·김성한, 외교장관 표창 수상

주달라스 출장소, 2월 7일(목) 전수식 개최 … 손현호·김성한, 코리안페스티벌·코리안헤리티지나이트 등 한인사회 안팎 ‘공로’ 인정

달라스한인회 손현호 행정분과위원장과 김성한 부회장에 대한 대한민국 외교장관 표창장 전수식이 지난 7일(목) 오전 11시 30분 주달라스 출장소에서 개최됐다. (왼쪽부터) 유석찬 전 한인회장, 손현호 위원장, 이상수 소장, 김성한 부회장, 박명희 현 한인회장.

달라스한인회 손현호 행정분과위원장과 김성한 부회장에 대한 대한민국 외교장관 표창장 전수식이 지난 7일(목) 오전 11시 30분 주달라스 출장소에서 개최됐다. (왼쪽부터) 유석찬 전 한인회장, 손현호 위원장, 이상수 소장, 김성한 부회장, 박명희 현 한인회장.

달라스한인회(회장 박명희) 손현호 행정분과위원장과 김성한 부회장이 대한민국 외교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주휴스턴총영사관 주달라스 출장소(소장 이상수)는 지난 7일(목) 오전 11시 30분 출장소에서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달라스한인회 박명희 현 회장과 유석찬 전 회장이 참석해 이들의 표창 수상을 축하했다.

표창장 전수에 앞서 이상수 소장은 손현호 위원장과 김성한 부회장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이 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달라스 한인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그 동안 지대한 노고를 해온 손현호 한인회 행정분과위원장과 김성한 부회장의 외교장관 표창장 수상을 축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지금 달라스 지역이 동포 수가 10만명이 훌쩍 넘어가 미 중남부 동포사회의 중심지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두 분 모두 달라스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상수 소장은 “두 분께 한국 정부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표창을 추천해 준 유석찬 전 한인회장께 감사 드리고, 박명희 현 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손현호 위원장은 수상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2016년부터 유석찬 회장을 도와 한인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한인회 일은 그 어떤 직능단체 활동보다 보람이 컸다. 앞으로 동포사회가 선배 한인회장들이 일궈 놓은 결과 위에 더욱 활기찬 사회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한 부회장은 “많이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상이다”고 운을 뗀 뒤 “이 상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취지로 알고, 달라스 동포사회의 발전과 번영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현호 위원장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에서 한인사회와 미 주류사회의 교량 역할을 담당했다. 손 위원장은 또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와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 행사 준비위원장으로 수고했다.

손 위원장은 특히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 ‘독도 박물관 상설 전시관’을 유치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된다.

김성한 부회장은 달라스한인소프트볼협회를 시작으로 달라스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해왔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17년 달라스 미주체전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이바지 한 인물로 평가된다. 김 부회장은 특히 달라스한인회 이사로서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 행사와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를 한인사회 역대 최고의 행사로 만드는 데 크게 공헌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표창장이 수여된 후 박명희 달라스한인회장은 “손현호 위원장과 김성한 부회장이 없었다면 달라스한인회가 제대로 돌아가지 못했을 것”이라며 “한인사회를 위해 수고한 두 분께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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