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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청우회, ‘문재인 퇴진! 조국 감옥 촉구’ 궐기대회 개최

휴스턴 청우회, ‘문재인 퇴진! 조국 감옥 촉구’ 궐기대회 개최

지난 2일 헤이든파크에서 열린 청우회의 문재인 퇴진. 조국 감옥촉구 궐기대회에 참석한 한인동포들.

지난 2일 헤이든파크에서 열린 청우회의 문재인 퇴진. 조국 감옥촉구 궐기대회에 참석한 한인동포들.

휴스턴청우회를 비롯 텍사스애국동지회,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가 공동주관한 ‘문재인 대통령 퇴진!, 조국 법무부장관 퇴진 및 감옥으로!를 촉구하는 휴스턴애국동포 궐기대회가 지난 2일(수) 오후 2시부터 롱포인트 인근의 헤이든 파크에서 개최됐다.

이날 궐기대회에 참석한 휴스턴지역 애국동포들들과 달라스의 텍사스 애국동지회원 6명 등 약 8~90여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인도자에 선창으로 문재인 퇴진! 조국 감옥으로!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집회를 가졌다.

휴스턴 청우회 이광우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제 3차 휴스턴 텍사스 애국동포 궐기대회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제창 등의 국민의례에 이어 시국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배창준 사무총장은 “오늘의 궐기대회를 공동 주관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전광훈 목사가 10월 3일에 문 대통령을 끌어내야 하므로 청와대 진입을 할 것이다. 그날 청와대에 들어가서 경호원들의 실탄을 받아 순교하실 분들은 9월 31일 발대식을 같는 청와대 진입조에 오라고 했다. 목사님들이 피흘림없이 무슨 혁명이 되겠느냐? 제가 제 1호로 죽겠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만 안 죽을 수도 있다고 하며 오늘 날이 밝으면 청와대로 진격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하고 많은 목사님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전하며 궐기대회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휴스턴 청우회의 이재근 회장은 “오늘 우리가 모인 목적은 현재 대한민국은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이다. 잘못하면 대한민국이 사라질 위기에 있다. 다같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4.19혁명과 같은 궐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도 대한민국을 위해서 대한민국에 힘을 보탤수있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도록 휴스턴에서 힘차게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달라스 애국동지회 김용복 회장은 “대한민국은 하나님이 세우신 나라이다. 텍사스지역의 목회자들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대한민국을 살려달라고 기도해야 한다.”고 참석자들에게 촉구했다.

휴스턴청우회 회원인 정태석씨가 최근 한국에서 있었던 전국교수모임(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 모임/정교모)의 시국선언문을 낭독하며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초심을 잃지말고 조국 법무부장관의 사퇴를 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전진용 한인제일교회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은 주사파에 사로잡혀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고려연방제를 통해 사회주의 내지는 공산주의자로 가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빨강이”라고 말하고 “나라를 바꾸려면 문재인대통령을 끌어져 내리도록 애국동포들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달라스 애국동지회의 최덕순 고문(여)이 사회주의 사상을 전파하는 문재인을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하며 애국동포들이 뭉칠것의 구호를 외쳤으며 이어 원관혁 사무총장의 찬조연설이 있었다. 이어 휴스턴 청우회 사무총장인 배창준씨가 애국동포에게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 호소문에서 배창준 사무총장은 “존경하는 휴스턴 동포여러분. 해외동포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국민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조국과 문죄인이라는 만고의 역적과 민족의 반역자로 인하여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근간이 뿌리째 흔들리고 경제가 폭망되고 있어며 법치·도덕·윤리·상식이 절단 나고 있습니다.

아무리 출세지향적이고 권력에 미쳐 있다 하더라도 자신으로 인해 아내와 자녀가 다칠것같으면 멈추는 법입니다. 아무리 인두꺼비같은 살인마라도 자기아내를 자식을 먹이로 던져줘야 할만큼 또한 세상사람들에게 손가락질 조롱을 받게하지는 대한민국 역사상 이런 냉혈한 인간은 또다시 없을겁니다. 이런 파렴치한 놈이 법무부장관이라니 이게 나라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혁명도구로 임명한 이유는 그가 바로 사회주의 공산주의 똑같은 몸통이기 때문입니다. (중략) 그래서 수천명의 목사님과 애국동지들이 순교자로 하느님께 국가를 위해 목숨을 내어놓았습니다.--국민저항권은 권력자가 국민의 의사와 명백히 다른 정치행위를 자행할 때 합법적 수단이 존재하지 않거나, 그 실효가 없을 경우, 국민의'저항이 위법적 이라도 민주적 정당성을 얻는다."고 헌재에서 판결되어 있습니다. 우리 애국국민은 국민저항권으로서 이땅에 피로서 목숨으로서 사즉생의 결기로 분연히 일어나 문죄인을 퇴진시킵시다!라고 외쳤다.

이어서 원관혁 달라스애국동지회 사무총장이 ‘문재인과 조국은 북으로 가라’는 주제로 연설하고 휴스턴의 박영숙영씨, 40대의 한인동포 남궁석희씨 등이 문재인 퇴진과 조국 감옥을 촉구하는 찬조연설을 하고난 후 하호영 휴스턴 청우회 부회장과 참석자들이 ‘만세 삼창’을 하면서 행사를 마쳤다. 휴스턴애국동포와 청우회의 헤이든 공원 궐기대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 활동을 시작한 휴스턴 청우회 회원들은 청우회 발족 전부터 휴스턴애국동포의 중심에서 활동했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탄핵무효 집회를 헤이든 공원에서 열고 롱포인트길을 따라 블라락까지 도보행진을 하면서 집회를 이어갔다. 2018년에는 김정은 화형식을 헤이든 공원에서 갖기도 했는데 이 장면은 ABC11 등 미국 방송과 언론에 보도됐다. 올 초에는 I-10 고속도로에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촉구하는 빌보드 광고를 설치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를 외치고 석방을 촉구했다. 최근에는 한성주 전 공군소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열고 ‘문재인 퇴진을 촉구하는 해외동포 총궐기대회 및 안보강연회’를 열기도 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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