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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어스틴 지역 주택가격 상승, 평균시세 17만불 돌파

주택매매 작년대비 11월 평균 24퍼센트 증가

어스틴을 포함한 센트럴 텍사스지역의 주택가격과 매매율이 예년에 비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어스틴 유력 일간지 Austin American Statement에 따르면 지난 11월에만도 주택 매매율이 24퍼센트 증가했으며, 평균 시세는 15퍼센트 증가, 올해 가장 높은 수치인 17만불에 육박했다.
지난 11월 한달 동안 매매가 이루어진 주택은 1,870호로, 작년 11월 1,570호에 비해 3백여 가구가 증가했으며, 이는 주택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되는 연말 분위기와는 달리 센트럴 텍사스 지역에서는 주택 매매율이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로 11월 한달 동안의 주택 매매수는 경기가 좋은 10월에 비해 겨우 25개가 모자랄 뿐이다.

이러한 센트럴 텍사스지역의 주택 매매율 및 가격상승은 판매자에게는 호재이지만 구매자에겐 집을 장만하기에 더욱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만 해도 전체 8,300에 이르던 매매 주택물량이 현재 7,173으로 이미 작년대비 6.2 퍼센트라는 적지 않은 폭으로 하락했으며 이는 최근 몇 년 동안 어스틴을 포함한 센트럴 텍사스 지역에서도 가장 낮은 수치의 주택공급 물량을 보여주는 반면 주택 매매율과 가격은 오히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Austin American Statement에 따르면 센트럴 텍사스에서도 특히 주택매매가 가장 빠르게 이루어지는 지역은 Northwest Hills(평균 26일), South Austin (평균 20일), North Central Austin (평균 26일), Close-in East Austin (평균 26일), Southwest Austin (평균 22일)이다.
(김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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