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소나타, 최고의 안전한 차로

보험 연구소, 충돌 테스트에서

미국 정부의 자동차 안전 검사 기관인 보험 연구소(Insurance Institute)에서 실시한 충돌 테스트(Highway Safety Crash Test)에서, 2006년도 현대 소나타는 정면 충돌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측면 충돌에서 2위로 종합 당당 1위로 최고의 안전한 차로 선정되었다고 5일 동 연구소의 대변인은 발표했다.

이 테스트는 최고속력으로 달려 충돌하여 나타난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하며 하이웨이 안전 충돌 테스트라 부른다.

1995년형부터 2005년형의 소나타는 같은 테스트에서 아주 낮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 2006년도 소나타의 경우 신모델이며 미국 알라바마 현지에서 조립 생산되는 차로 이번 평가로 인해 더욱 브랜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충돌 테스트는 주로 신모델에 한하여 실시되었는데 BMW 3시리즈와 렉서스 등이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차량으로 소나타와 함께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포드사의 신모델인 퓨젼(Fusion)이 중형차로서 옆 충돌 테스트에서 에어백 없이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2위로 선정되었다.

한편 현대 소나타는 시카고 자동차 쇼에서 오토 위크(Auto Week)가 선정한 최고의 훼밀리 세단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차량으로서의 면모를 일신하여 금년 자동차시장에서 단연 톱으로 자리매김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