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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기내식 2번째 세계 제패

KAL, 비빔국수로 최고 권위 머큐리상 수상

한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품 기내식이 탄생했다.

대한항공이 기내식으로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는 비빔국수가 10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국제 기내식협회 (International Travel Catering Association, ITCA) 연차총회에서 기내식 서비스 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어 머큐리상’을 수상했다.

머큐리상은 기내식 부문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기내식 부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수상 부문은 ▲ 기내 서비스 (On Board Service) ▲ 기내식 및 식음료 (Food or Beverage) ▲ 설비 (Equipment) ▲ 기술발전 (Skills Development) ▲ 시스템 및 프로세스 개발 (Systems and Process Development) 등 기내 서비스에 관련된 5개 부문이다.
시상 방법은 5개 부문별로 금, 은, 동상 수상작을 결정하고, 그 중 금상 수상작 중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결정한다.

대한항공은 1998년 비빔밥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8년 만에 다시 비빔국수로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기내식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또한, 비빔국수의 이번 머큐리상 수상은 비빔밥에 이어 우리 음식문화의 세계화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1997년 외국 음식 일색이던 기내식에 비빔밥 서비스를 도입해 머큐리상을 수상해 본격적인 한식 기내식 시대를 열었으며, 이후 우리 음식의 세계화 및 한류 전파에 큰 기여를 해 오고 있다.
 
<자료제공: korean air southwestern 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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