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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노스텍사스 연결 철도건설 제안

대형트럭, 고속도로 운행 현저히 감소될 것

60억불이 투자되는 멕시코 국경에서 노스텍사스까지의 철도건설 계획을 텍사스 주 교통부에서 제안하여 민간투자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주정부에서 29일(수) 발표되었다.

주 교통당국은 철도가 건설되면 I-35로 통행하는 대형트럭 하루 1만여 대 이상의 화물을 철도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대형트럭 운행으로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나 도로손실 면에서 엄청난 반대급부를 얻을 수 있으므로 텍사스 교통 위원회에서도 긍정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이 제안은 지난해에 주정부로부터 Texas Trans Corridor 프로젝트로 승인을 받은 스페인의 Cintra-Zachry가 내 놓은 또 다른 프로젝트로, 국경에서 노스텍사스까지 600마일에 2차선 선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열차가 70마일로 전 구간을 달릴 수 있는 급행화물 전용철도이다.

이 철도라인이 개통되면 트럭을 이용하는 위험물 운반으로 도심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 공기오염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큰 것으로, 로라 밀러 달라스 시장도 현재 사우스 달라스지역에 건설되는 인랜드 화물 허브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철도 건설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대환영했다.



프로젝트를 계획한 회사는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착공하길 원하지만 연방 환경처는 아마도 2009년경에나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제안이 확정이 되고나면 철도 착공하기 전의 공사인 유틸리티 라인 공사는 미리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미래의 텍사스 교통시스템으로 볼 때 이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올 것이며, 달라스가 물류 인프라 구축으로 화물 허브로써의 면모를 일신할 수 있을 것으로 모두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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