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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돈 내고 미안해지는 식당

함현일 기자
함현일 기자

[텍사스 중앙일보] 발행 2012/05/12 미주판 0면 기사입력 2012/05/11 17:05

히바치 스시 H-뷔페
6.99불에 200여가지 음식 맛볼 수 있는 곳
저녁은 9.99불…전문 스시맨과 히바치맨의 즉석 요리

히바치 스시 H-뷔페<br>

히바치 스시 H-뷔페

세상에 존재하기 어려운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싸고 맛있고 푸짐한 것. 하지만 없는 것은 아니다. 오늘 가볼 맛집이 그런 곳이다. 점심에 200여개 요리를 6.99불에 맛볼 수 있는 곳. 이런 신기한 식당을 가본다.

히바치와 스시도 있는 곳
이름만 들으면 어떤 음식을 취급하는지 알 수 있다. 식당 이름은 '히바치 스시 H-뷔페'(Hibachi Sushi H-Buffet). 이름 그대로 히바치와 스시가 주요 메뉴다. 하지만 꼭 그렇지 않다. 사실 히바치와 스시도 있는 곳이란 표현이 정확하다. 일반적인 미국 요리와 일식, 중식, 이탈리안 요리까지 골고루 맛볼 수 있다. 여기에 디저트도 다양하다. 과일과 케이크, 아이스크림, 푸딩 등 가지를 셀 수 없을 정도다.
하지만 역시 이 식당의 가장 큰 자랑은 스시와 히바치다. 전문 스시맨이 쉴 새 없이 스시롤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점심과 저녁에는 차이가 있다. 점심에는 각종 스시롤이 나오지만, 저녁에는 두툼한 회가 올라간 전통 스시를 맛볼 수 있다. 히바치는 다양한 재료를 전문 요리사에게 가져다주면 철판에서 즉석 요리를 해준다.

1~2개 접시로 불가능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 "기가 막히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솔직하게 둘이 먹다 한 명은 죽어도 모를 정도의 맛집은 아니다. 하지만 정말 맛있다. 가격 대 성능비가 좋은 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맛있다. 즉석에서 구워주는 고기와 스시맨이 만드는 스시롤, 탕수육 종류의 각종 중식, 싱싱한 홍합 요리 등을 제외하고도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요리가 즐비하다. 1~2개 접시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간만에 맛보는 포만감,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대형 연회장까지 완비
식당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깔끔한 느낌을 받는다. 1만5,000스퀘어 피트의 넓은 식당이 오밀조밀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 인테리어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 느낌이다. 카운터 앞에는 조그만 분수대도 마련돼 있다. 한 번에 총 400명이 식사를 할 수 있는 대형 식당이다. 각종 행사 장소로도 좋다. 각각 80명과 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이 따로 있다.
소피아 지앙 매니저는 "우리 식당만큼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을 달라스에서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며 "한번 오면 발길을 끊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H-뷔페는 얼빙의 183번과 벨트라인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코아마트와도 가깝다. 예약문의 972-871-8878(3578 W Airport Fwy, Irving, TX 75061)
H-뷔페 실내<br>

H-뷔페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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