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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칼럼]통풍(痛風)

[텍사스 중앙일보] 발행 2012/05/19 미주판 0면 기사입력 2012/05/18 16:04

통풍(痛風)은 대개 급성관절염 형태로 나타나며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무릎, 팔꿈치 등 관절부위에 극심한 통증, 주로 밤에 통증이 심해져 잠을 설치고 걷기도 힘들게 된다.
또한 통증 부위에 심한 열이 나고 붓고, 붉어지기도 하여 참을 수 없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통풍의 원인과 위험요소
통풍은 음식을 통해 섭취된 요산이 충분히 배설되지 않고 축적되어 혈액에 요산이 너무 많을 경우 바늘처럼 생긴 요산의 결정이 관절주위에 쌓여 통증을 일으킨다. 위험요인으로는 술을 자주 마시는 것이 가장 관련이 높다.
그리고 고혈압을 방치하고 있거나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만성질환은 통풍에 걸릴 위험률을 높여주며 집안병력에 통풍이 있다면 그 역시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높아진다.
요산수치가 높은 음식
기름진 음식과 과다음주는 통풍을 일으키는 위험요인이 된다.
요산화합물을 생성하는 퓨린(Purine)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에는 알코올(특히 맥주), 고기내장, 멸치, 청어, 아스파라거스, 버섯 등이 있다.
요산의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과일이나 오이, 당근 같은 야채 위주로 먹고 굳이 고기를 먹는다면 삼겹살보다는 안심이나 등심, 닭 가슴살 등 지방이 적은 부위를 택하는 것이 좋다.
술을 끊는 게 좋지만 피할 수 없다면 맥주보다는 소주나 와인 등을 택하고 1~2잔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 생선도 조기, 민어 등 흰살 생선이 좋다.
치료와 관리
한방(韓方)에서는 통풍(痛風)의 원인을 풍습담사열(風習痰死血)로 보는데 여기서 사혈(死血)이라함은 혈액속에 축적된 요산을 의미하는 것으로 본다.
처방으로는 소풍활혈탕, 영선제통음 등이 있으며 침구치료를 병행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통풍환자는 충분한 휴식과 동물성 단백질 및 지방질 섭취를 제한하고 알코올을 피해야 하며 요산배출을 위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지나친 운동은 탈수를 일으켜 요산수치를 올릴 수 있으므로 운동시에는 평소보다는 물을 더 자주 마셔야 한다.

한의학박사 김건진 (Dr. Jimmy K. KIm. L.AC., Ph.D)
한방상담 우진한의원
(972)620-7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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