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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는 사랑과 꿈을 먹고 살아요”

오훈 기자
오훈 기자

[텍사스 중앙일보] 발행 2012/06/14 미주판 0면 기사입력 2012/06/13 15:21

석은옥 여사, 달라스에서 자녀 성공교육 비법 나눠

고 강영우 박사 미망인 석은옥 여사가 달라스를 방문해 자녀교육에 대한 방법과 신앙여정에 대한 간증을 했다.

고 강영우 박사 미망인 석은옥 여사가 달라스를 방문해 자녀교육에 대한 방법과 신앙여정에 대한 간증을 했다.

“아이를 키우는데 지력(知力), 체력(體力), 심력(心力)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심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1일 캐롤톤 침례교회(담임 신종우 목사)는 고(故) 강영우 박사의 미망인 석은옥 여사를 초청, 자녀교육에 대한 비법과 신앙여정에 대해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석 여사는 “미주에 사는 1.5세, 2세들에게 코리안 아메리칸이란 정체성을 심어주기 이전에 기독교인으로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이란 정체성을 심어주어야 한다”며 “유대인도 선민사상이란 자긍심이 있었기에 세계 곳곳에서 리더의 역할을 담당한다”고 전했다.
이어 5세 이전에 신앙교육이 중요하며 가정에서 부모들의 생활이나 습관이 자녀들에게 비춰지는 거울로 비춰지기 때문에 초등학교 이전까지는 부모가 자녀들의 롤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11세까지는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를 통해 꿈을 심어주고 어떠한 일이든 칭찬과 자긍심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석 여사는 “아이들 각자 재능이나 취미가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이끌어주는가에 따라 재능이 빛을 발할 수 있거나 빛을 잃을 수 있다”며 “성적표를 받았을 때 F를 보지말고 잘하는 것부터 보고 칭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아버지는 가정의 ‘핵’이며 어머니는 가정의 ‘하트’”라며 “생활속에서 아이들에게 정직하게 사는 삶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도 석 여사는 부모들에게 “자녀들을 위해 인내와 사랑하는 마음, 조용히 지켜보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며 자신의 큰 아들에게는 희망(Hope), 작은 아들에게는 기쁨(Joy)라고 불러준 기억이 있다고 회고했다.
부모들은 자녀를 형제나 친구들과 비교하지 말 것을 주문한 뒤 아이들이 장성한 뒤 직장이나 어려운 점, 기쁜 점 등과 함께 은퇴 후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대한 ‘허구적 자서전’을 쓰며 상상력과 비전을 심어주라고 권고했다.
특히 석 여사는 “아이들과 함께 ‘한영성경’을 함께 읽으면서 청소년기 신앙과 한글교육을 시켰다”며 “이러한 노력이 아이들이 커서 신앙을 지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캐롤톤 침례교회는 장애우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토요학교인 David Christian School의 학생들이 나와 그동안 갈고 닦은 부채춤과 밴드 등을 공연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신종우 목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들에게는 자녀교육과 신앙교육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우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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