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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 종합예술제 준비 박차

4년만에 달라스 한인 종합예술제가 열리게 된다.
달라스 한인 예술인총연합회(이하 예총, 회장 하청일)는 오는 10월 26일(토) 오후 6시 30분부터 캐롤턴에 위치한 뉴송교회 본당과 로비에서 제11회 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하청일 회장은 “이번 종합예술제는 4년만에 열리게 된다”며 “예전에는 연극공연 위주로 종합예술제가 열렸으나 이번에는 연극공연이 빠지고, 무용과 음악, 사진과 미술, 규방 전시회로 꾸며지게 된다”고 말했다. 하 회장은 “종합예술제는 미주 한인사회에서 유일하게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모처럼 4년만에 갖게 되는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한인들이 함께 즐기게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달라스 예총은 하청일 회장을 대회장으로, 황경숙 준비워원장과 각 분과위원장들이 함께 이번 예술제를 준비하게 된다고 말했다.
‘과수원 길’로 유명한 가수인 하청일 회장은 올해 종합 예술제에서 본인이 부른 ‘과수원 길’을 비롯 ‘신명가’와 ‘있을 때 잘해,’ ‘내가 먼저’를 부르게 된다.
가수 황경숙 준비워원장은 본인의 히트 곡인 ‘아이야 우지마라,’ 김수철이 부른 ‘젊은 그대’와 다른 가수가 부른 ‘개똥벌레’를 부를 예정이다.
이번 종합예술제는 개막식에 이어 문학회에서 주관하는 4편의 시낭송이 있게 되고, 이어서 박성신 씨가 지도하는 한솔사물놀이팀 연주와 박성신 씨의 독무 ‘산조’ 공연, 박지애 달라스 숨(Soom) 예술단의 무용 ‘봉우리’ 공연이 이어지게 된다.
달라스 매스터 코랄(단장 김애자)은 합창과 중창, 독창을 공연하게 되고, 7080팀 티 아이 밴드(T.I. Band)의 연주와 노래가 예정돼 있다. 황경숙, 하청일의 노래 공연에 이어 출연진과 관중이 함께 ‘과수원 길’과 ‘만남’을 합창함으로써 예술제의 막을 내리게 될 계획이다.


하청일 회장은 “달라스 종합예술제는 순수한 동포사회 예술인들이 모여서 땀흘려 준비하는 행사로 동포들과 즐기는 뜻 깊은 행사이다”며 “준비하며 수고하는 예총 회원들과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많이 후원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입장은 무료. 후원 문의전화: 하청일 (469)855-7600.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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