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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포트폴리오 데이 행사 성황

미술대 한인 지망생들도 참가해 평가받아

텍사스 포트폴리오 데이(Texas Portfolio Days) 행사가 지난 6일 달라스 힐튼 아나톨 호텔에서 뉴욕 SVA(School of Visual Arts) 주관으로 전미 60여개 미술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미술대학 지망 고교생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큰 행사인 이번 텍사스 포트폴리오 데이 행사는 내셔널 포트폴리오 데이 행사의 텍사스주 행사로 열려 드림 아트 소속 한인 학생들을 비롯 약 8백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본인이 정성들여 만든 작품집인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참석해 진학희망 대학 관계자들로부터 작품 평가를 받고, 미술대의 전공과 포트폴리오 준비 등에 관한 상담을 했다.

문정 드림 아트 원장은 “올해로 2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내셔널 포트폴리오 대회는 미국내 유명 미술대학과 종합대 미술대학 가운데 명성이 있는 대학들이 전국 투어를 하는 행사이다”며 “각 대학은 나름대로 미대 입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준비한 작품들을 중간 심사해 훌륭한 학생들을 선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문정 원장은 “미술대학에 진학할 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게는 실질적인 대학 정보와 함께 각 학교에서 요구하는 포트폴리오 컨셉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텍사스 포트폴리오 데이 행사는 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석해 작품 평가를 직접 듣기도 하고, 전공에 따라서 각각 얼마나 다른 작품들이 필요한지 그 경향과 수준을 알게 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더 확연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술대 진학 희망자들은 이번 포트폴리오 데이 행사를 통해 “과연 포트폴리오가 얼마 만큼 중요한 지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미술대들은 여전히 포트폴리오에서 “어느 정도 미술의 기본이 탄탄히 갖추어져 있는 지를 모든 전공에서 요구하고 있다”고 문정 원장은 말했다.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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