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선교후원 기금마련 위한 크로피시 보일 행사 열려

휴스턴 영락장로교회, 휴스턴 사랑의 교회 7일 오전부터

휴스턴의 4월은 크로피시 보일 행사가 이곳 저곳에서 열린다. 특히 휴스턴의 한인교회
들은 선교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크로피시 보일 행사를 열고 있기도 한다.

지난 7일 토요일에는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크로피시 보일’행사가 휴스턴 영락장로교회와 휴스턴 사랑의 교회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샘 복지재단 돕기위한 영락장로교회의 크로피시 보일 행사

오전 11시부터 개최된 이날 영락장로교회의 ‘크로피시 보일’행사는 남선교회가 주관하여 김준호 담임목사와 20여명의 남선교회 회원들이 조리하고, 텐트와 테이블을 준비했다. 갑작스런 추위로 인해 야외가 아닌 교회 체육관에 준비된 테이블에서 빨갛게 익은 크로피시를 맛있게 까먹으면서 선교기금모금에 후원하는 기쁨이 참석한 성도들과 지역에서 참가한 주민들 사이에 넘쳐났다.



김준호 목사는 “오늘 영락장로교회에서 선교기금을 후원하는 행사로서는 처음으로 크로피 보일 행사를 합니다. 800파운드의 크로피시를 준비했고, 그 행사수익금은 북한 및 중국의 조선족 동포에게 의료봉사를 하고있는 선교단체인 SAM CARE(샘 복지재단)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에릭김 집사도 “ 올해 남선교회가 중점을 두고있는 선교활동의 첫행사가 크로피시보일 행사여서 현수막도 치고, 주위의 히스패닉 가족들도 초청했다”고 말하고 “$20짜리 쿠폰을 판매했는데 거의 모든 쿠폰이 다 팔렸다. 날씨가 춥다보니 다들 투고해 가시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너시티 단기선교 기금마련위한 13년째 크로피시 보일 행사여는 휴스턴 사랑의 교회

휴스턴 사랑의 교회(담임 장천재목사) 가 선교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하는 ‘크로피쉬 보일’행사는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지난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스턴 사랑의 교회 본당앞에 천막을 펼치고, 맛있는 양념으로 요리된 신선한 루이지애나산 크로피시를 소세지와 옥수수, 감자와 함께 요리해 맛있고 푸짐하게 먹으며 선교에 동참할 수 있어 교회 성도를 비롯 주변 지역교회의 목회자들과 지역의 주민들도 많은 수가 동참하기도 했다.

이한구 장로는 “이번 제13회 크로피쉬 보일에서는 장천재 담임 목사님을 포함한 약 20여명의 교회 봉사자들이 참여해서 지난해 700파운드의 크로피시를 판매했던 것보다 더 많은 크로피쉬를 판매해 수익금을 단기 선교 기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맹모 장로도 “이번 크로피쉬 보일행사는 작년부터 시작된 휴스턴 이너시티 선교에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젊은 친구들이 선교에 열정을 갖고 휴스턴내 열악한 가정환경속에 있는 청소년을 돕는 도시선교 활동에 나서고 있어, 교회에서는 전교인들이 동참해서 복음전파를 위해 힘써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