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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대한체육회, 제20회 시애틀 미주체전 준비모임 개최

가맹단체 회장단 모임, 준비위원장에 최종우 전 체육회장 선임 … “종합 5위 목표, 최선 다할 터”

휴스턴체육회는 19일 고려원에서 20회 시애틀미주체전의 준비모임을 개최했다.

휴스턴체육회는 19일 고려원에서 20회 시애틀미주체전의 준비모임을 개최했다.

휴스턴대한체육회(회장 크리스남, 이하 휴스턴체육회)가 올 6월 시애틀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을 준비하기 위한 첫 모임을 가졌다.

휴스턴 체육회는 지난 19일 롱포인트에 위치한 고려원 식당에서 가진 임원 및 가맹 체육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합을 갖고 제 20회 시애틀 미주체전과 관련 휴스턴 대표선수단의 참가와 준비사항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크리스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회 시애틀 미주체전이 6월 21~23일까지 2박 3일간 열린다. 휴스턴에서 아주 먼 거리여서 준비과정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아 1월말부터 준비를 시작할 것이고 준비위원장으로 최종우 전 체육회장이 맡아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크리스남 체육회장은 “휴스턴 체육회는 지난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2위에 입상하는 호성적을 거뒀다. 많은 체육인들이 참가할 수 있었고, 텍사스 지역에서 열리는 혜택도 있었다. 이번 20회 시애틀 미주체전에서는 5위안에 입상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오늘 모임은 시애틀 미주체전에 참가를 위해 단체들간에 긴밀히 협조하는 차원에서 자리를 마련했으니, 각 협회장님들의 소개와 단체의 현황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주체전 준비위원장을 맡은 최종우 전 체육회장도 “그동안 체육회와 10년이상 떨어져 지내왔으나 이번 시애틀 미주체전에는 준비위원장을 맡아 체육회를 돕겠다.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 체육회 임원들 마음에 부담이 된다. 크리스 남 체육회장의 부담을 덜어주고, 애로점을 극복해서 모든 체육인들이 사고없이 미주체전에 다녀올 수 있도록 갖고 있는 노하우를 발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우 준비위원장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한마음. 한 뜻으로 상부상조해서 의미 있는 체전을 치를 수 있게 솔선수범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단체들의 협조를 부탁하기도 했다.

또한 체전에 참가하는 이동수단을 설명하며 사고 없는 대회를 치르기 위해 협회와 집행부와의 연대를 강조하고 참가자들이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주문하며 이날의 회의를 이끌었다.

최종우 준비위원장은 “앞으로 준비위원을 섭외하고 준비위원들의 중지를 모아 활동할 것”을 약속하고 이날 행사에 참가한 협회장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적극적 참여를 부탁했다.

이날 체육회의 미주체전 준비모임에는 크리스남 체육회장, 최종우 준비위원장, 이경호 부회장, 이한주 사무총장, 홍순오 홍보이사, 유유리 이사장 등 체육회 임원들과, 차석준 사격협회장, 김정연 골프협회장, 이창설 아이스하키협회장, 이한준 테니스협회장, 박상길 탁구협회장, 황현민 배드민턴협회장, 션임 용선협회장, 존박 볼링협회 임원, 김성태 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문의 휴스턴체육회 281-704-5616.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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