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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럽스 회장 “소통하는 한인회, 함께하는 한인회” 천명

포트워스한인회, 제24대 회장 취임식 및 정기총회 개최 … 니콜 오칸래 제23대 회장, “동포사회 지속적 관심과 후원 절실”

제니 그럽스 제24대 포트워스한인회장이 ‘소통하는 한인회, 함께하는 한인회’를 천명하고 나섰다.

지난 19일(토) 오후 2시 포트워스 소재 버크만 침례교회(Birchman Baptist Church)에서 열린 제24대 포트워스한인회장 취임식 및 정기총회에서 그럽스 회장이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그럽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포트워스여성회를 위해 일하면서 화합과 단결의 미덕을 실감했다”며 “앞으로 포트워스한인회를 화합과 단결의 원동력이 되는 한인회로 만들어 동포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얻고 생활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그럽스 회장과 함께 향후 2년간 포트워스한인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이 발표됐다.



기획분과 김지헌, 홍보분과 원유미, 문화분과 오중석, 복지분과 백하영, 재무위원장 임재강, 사무총장 이소현, 내무 부회장 허재화, 외무 부회장 김진선, 이사장 김백현, 자문위원장 김귀남 등이다.

그럽스 회장은 포트워스한인회가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도 밝혔다. 그럽스 회장은 한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한국인의 정체성 확립을 도모하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포트워스 및 태런카운티 일대 한인 노인들에게 활력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그럽스 회장은 특히 태런카운티 일대에서 한국 문화와 풍습에 대한 주류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도 다방면에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니콜 오칸래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포트워스한인회에 대한 동포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오칸래 전 회장은 “지역 단체들의 협력과 한인회 임원, 이사진의 도움으로 제23대 포트워스 한인회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한인회 일은 회장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한인회가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동포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그리고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달라스출장소 이상수 소장을 비롯해 박명희 달라스한인회장, 포트워스한인회 전·현직 회장단 등, 북텍사스 지역사회 인사 100여명이 함께해 그럽스 회장의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니콜 오칸래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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