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문화원 ‘2019 가을학기 강좌’ 9일부터 개강

12주간 실시, 1개월 간격으로 수업을 진행 … 수업료는 1개월 40불

휴스턴 한인문화원(Korean Cultural Center Houston)이 오는 9일(월) 개강해 14개 강좌로 12주의 강의가 진행된다.

5월경 국지수 전 문화원장이 사임한 이후 문화원의 운영을 맡은 휴스턴 한인회 한인문화원 분과위원회의 마크심 수석부회장, 앤돈 부회장, 김경선, 김인호, 윤찬주 이사 등은 그동안 한인문화원 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면서 9월 개강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올 봄학기까지 한인문화원은 분기별로 강의를 해왔지만 올 가을학기의 강좌는 1개월(4주)단위로 운영되며 월 40불의 수강비를 받는다.

이번 2019 가을학기 문화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요일별로 강좌가 진행되며 매월 특별이벤트도 개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문화원의 강좌는 그동안 다양한 문화, 예술, 교양, 외국어 강좌들이 펼쳐졌으며 한인동포들이 참여했었다. 이번 2019년 가을학기에는 운동 및 레크레이션강좌로 라인댄스(초급.중급),플라밍고 댄스(초급. 중급), 살사댄스(커플.싱글)가 마련됐다.

댄스강좌인 라인댄스 초급은 앤돈 한인회부회장이 월요일 오전 10시 30분~12시, 수요일 오후 12시~오후 1시, 라인댄스 중급은 김경선씨가 수요일 오후 1시~3시가 맡는다.

이번에 신설되는 플라맹고 댄스 초급강좌는 Antonia Perlacia강사가 월요일 오후 7시, 중급강좌는 오후 8시에 진행되며, 살사댄스 초급(커플, 싱글)은 목요일 오후 7시~8시까지 진행된다.

화요일 한인문화원의 강좌는 예약정원 12명으로 오전 10시~12시까지 10일에는 송혜숙 강사가 ‘송편만들기’($25), 17일에는 마크심 강사가 ‘Steak&free wine testing’($40), 24일에는 김경선 강사가 ‘Desert/High Tea’($25), 10월 1일에는 앤돈 강사가 ‘Associate appetizers for entertaining’($25) 강좌를 진행한다.

생활예술강좌로는 장창자 강사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재봉틀과 바느질’(Simple Sewing)강좌, 송혜숙 강사가 ‘뜨개질’강좌를 금요일 오후 1시 30분~2시 30분에, ‘주얼리 강좌’를 윤미옥 강사가 금요일 오후 1시~2시까지 진행한다.

음악 및 미술강좌에는 수요일에 ‘아크릴 페인팅’(강사 권수미)강좌는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30분, 금요일에 윤미옥 강사가 ‘수채화’강좌를 오전 10시~12시에 진행하며, 금요일의 유일한 음악강좌로는 채종대 강사가 진행하는 ‘우쿠렐레’ 강좌가 오후 1시~2시 진행된다.

한인문화원은 지난해에 운영했던 3개 동호회 모임(무지개 그림동호회, 서예동호회, 일본어 동호회)에서 2개 동호회(무지개 그림동호회- 매주 화요일 오후 1시~3시, 서예동호회-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로 운영한다.

한편 한인문화원은 월별 특별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으로 9월 18일(수) , 11월 20일(수) 오후 7시~9시에는 ‘Game Night’, 10월 16일(수) 오후 7시~9시 ‘Wine Testing Night, 12월 5일에는 오후 1시~3시에 ‘KCC Afternoon Tea Party and Bake Sale’을 실시한다. ‘Game Night’를 제외한 월별 특별이벤트에는 20불의 참가비를 받는다. 문화원 강좌 신청 및 문의 전화 713-463-7770(단 응답이 없을시에는 메시지를 남겨두어야 한다).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