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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학교 2019 가을학기 개강식 열려

8월 31일 토요일 오후 1시 개강식 개최, 학생회 제작의 티셔츠 입고 참석

지난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휴스턴한인학교가 지난 8월 31일(토) 오전 9시부터 수업시작과 함께 오후 1시에 ‘2019가을학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오전 9시까지 학생들이 등교한 후 각 교실에서 수업을 받은 후 점심시간에 학부모들이 준비한 식사를 마치고 오후 1시부터 한인학교 강당에서 개최된 개강식에서는, 임선영 교감의 사회로 국민의례로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성조가 제창이 있었다. ‘애국가’와 ‘성조가’제창시에는 유치반 학생부터 중.고등부 학생들 모두 한 목소리로 ‘애국가’/’성조가’를 우렁차게 불렀으며 ‘애국가’에 익숙하지 못한 어린 학생들의 ‘성조가’ 순서에는 강당에 ‘애국가’못지않은 제창소리가 가득차기도 했다.

신창하 한인회장과 한인학교 담임 선생님 소개에 이어 박은주 교장은 “2019년 가을학기에는 총 153명으로 지난 학기에 비해 조금 늘어났다. 매 학기마다 작지만 성장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참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중 고급반 학생들의 꾸준한 증가는 큰 성과하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고 “오늘 한인학교 개강식에서 학생들이 한인학교 티셔츠를 입고 개강식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학기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생회를 구성해 쿠기와 음료수를 판매하며 펀드레이징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티셔츠를 제공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이 합심으로 아이들이 자긍심 높은 한인 아메리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도를 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은주 교장은 한인학교 가을학기 학사일정으로 9월 14일 추석행사, 10월3일에 ‘한인학교 후원의 밤’, 11월 2일 차세대 리더쉽 행사와 12월 7일의 김장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10월 3일에 개최되는 ‘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에 학부모님들과 한인동포들의 많은 후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은주 교장은 이번 학기에도 교사들이 더 노력하고 수업을 잘 준비해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약속하고, 학부모들도 학교와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개강식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열린 ‘2019 한인학교 가을학기 학부모회의에서 박 교장은 학기가 시작하면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학부모들이 학생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또 추석 등 특별한 날이나, 김장행사 등에도 교사들을 도와 수고하는데 대해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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