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오송전통문화원 별관, 전통무용·난타·사물놀이 공간으로 오픈

각종 공연연습이나 물품보관을 위한 장소, 시간에 제약 없이 수시 이용 가능

최종우 원장(왼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오송전통문화원 임원 및 스탭들이  별관 오픈식에 참석했다.

최종우 원장(왼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오송전통문화원 임원 및 스탭들이 별관 오픈식에 참석했다.

휴스턴 오송전통문화원 별관이 새롭게 단장하고 오픈식을 가졌다.

휴스턴과 텍사스를 비롯한 미주지역에 한국 전통문화 시연과 교육,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7년 개원한 오송전통문화원(원장 최종우)이 지난 3일(화) ‘전통무용 및 난타, 사물놀이 연습 및 각종 공연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별관을 마련해 새롭게 단장하고 오픈식을 개최했다.

최종우 원장은 “이제 오송전통문화원의 본관은 ‘한글교육’이나 ‘민요, 가야금 전통음악 지도’ 등의 교육을 위한 장소로 쓰고, 새로 마련한 별관에서는 ‘난타’, ‘사물놀이’와 ‘전통무용 공연연습’ 등을 위한 장소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우 원장은 이번에 별관을 마련하게 된 것은 “본관에서는 시간상의 불편함(주말에 사용이 불가능)이나 물품 보관에 대한 협소함도 있었다.” 그래서 각종 공연연습을 하려고 해도 제약이 있고 같은 건물 내에서도 주변에서 불평하는 소리가 있어서 고민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최원장에 따르면 오송전통문화원이 입주하고 있는 빌딩의 건물주가 이번에 오픈한 오송전통문화원 별관 -(구)오송전통문화원 창고 겸 탁구협회의 연습장의 오너이다. 같은 건물주인데 이란 출신으로 각 커뮤니티의 활동에는 적극 지지해주며 오송전통문화원의 활동에 적극 후원해주고 있는 사람이다. 그가 이번에도 많은 후원을 해 주어서 별관을 아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래서 이번에 새롭게 내부를 단장하고 소소하게 오픈식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원장은 이번에 오픈한 별관은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수시로 사용할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에는 공연을 마친 후에는 임원들이 공연 물품들을 반환하지 못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공연물품을 보관하는 문제라던가 사후 정리가 어려웠다. 이번에 별관을 오픈하면서 언제든지 사물놀이나 전통 공연 연습 등을 할 수 있게 됐을 뿐 만 아니라, 기타지역에서 있는 공연(캔사스 시티, 달라스 한국축제)을 위한 연습장으로 수시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에 무척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덕용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