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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달라스 문인들, 문학 발전 협력으로 좋은 작품 탄생시켜야”

달라스한인회 오원성 이사장,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부이사장에 ‘발전기금’ 전달 … 전세계 한인회 중 달라스한인회 최초

달라스한인회(회장 박명희) 오원성 이사장이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부이사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달라스한인회 오원성(우) 이사장이 한국문인협회 김호운(좌) 부이사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달라스한인회 오원성(우) 이사장이 한국문인협회 김호운(좌) 부이사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원성 이사장은 지난 1일(일) 오후 3시 캐롤튼 소재 카페베네에서 김호운 부이사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전세계 한인회 중 한국 문인들의 발전을 위해 기금을 전달한 것은 달라스한인회가 최초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김호운 부이사장이 글로벌 한인 문예지 ‘한솔문학’ 창립 기념식 참석차 달라스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오 이사장은 한국문인협회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문인들과 달라스의 문인들이 함께 문학의 발전을 이루도록 협조하면 좋은 작품들이 많이 탄생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김 부이사장은 “말과 문화가 다른 타국에서 이민자의 삶이 녹록치 않은 것으로 안다”며 “그럼에도 불구, 고국의 문인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주신 오원성 이사장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김 부이사장은 그러면서 “한국 문인들이 더 좋은 작품을 쓰는데 이 기금을 쓰겠다”며 “한국의 문인들과 달라스 문인들이 왕성한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발전기금 전달식에 함께 한 김선하 한솔문학 주간은 “한솔문학의 창간으로 한국 문인들과 달라스 문인들 간의 교류가 활성화될 것 같아 기쁘다”며 “한국 문인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하겠다는 발상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일이다. 누구나 기부하고 싶다는 마음은 갖겠지만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은 일인데 오원성 이사장께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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