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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중앙일보 KD 센터, 9월 가을 학기 개강

ESL·도자기·꽃꽂이·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 수업 등록 진행 중 상시 등록 가능

꽃꽂이 수업은 KD 센터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많으며 8주간 격주 수업으로 수요일 오후(6시 30분)와 목요일 오전(9시 30분) 수업 중 선택이 가능하다.

꽃꽂이 수업은 KD 센터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많으며 8주간 격주 수업으로 수요일 오후(6시 30분)와 목요일 오전(9시 30분) 수업 중 선택이 가능하다.

텍사스 중앙일보 어스틴 지국 KD 센터(Korea Daily Community Center)가 9월 가을학기 커리큘럼을 공개했다. KD 센터의 9월 가을 학기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어스틴 지역 문화 공간 확보를 중점으로 ESL, 도자기, 꽃꽂이, 미술 유·초등반과 성인반을 개설했다.

가을학기 커리큘럼은 8-12주 코스로 9월 11일(수)에서 12월 6일(금)까지 진행된다. 한편, 강좌 특성상 커리큘럼이 변경될 수 있다. 강좌는 선착순으로 등록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수업료는 월 주 1회 120불, 2회 200불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수업에 따라 차이가 있음) 강좌 등록은 상시 가능하며 등록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512-844-6494또는 이메일 koreadailytxaustin@gmail.com으로 문의 가능하다.

ESL 성인반의 경우 10년 이상의 교사 경력을 가진 Meredith Prukop 강사가 이끌며 매주 화, 목 오전 9시 30분 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ESL 성인반은 교재에 맞춰 진도를 나가기 보단, 교재의 가이드를 따르 돼 미국 드라마나, 할리우드 연예인들의 인터뷰, TED강연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자주 쓰이는 표현이나 단어들을 익히고 대화를 통해 연습하는 OPIc(Oral Proficiency Interview-Computer, 공인 인증 영어 말하기 시험)위주의 교육을 제공한다.



꽃꽂이 수업의 경우 강수민 플로리스트가 이끌며 8주간 격주 수업으로 수요일 오후(6시 30분)와 목요일 오전(9시 30분) 수업 중 선택이 가능하다.

꽃꽂이 1회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50달러다. 격주로 진행되는 꽃꽂이 수업의 경우 8회 수업 모두 신청이 가능한 동시에 수강생이 원하는 일자의 수업만 신청해도 된다. 한편, 8회 수업 모두 신청하실 시 20달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꽃꽂이 수업에서는 Vase Arrangement(화병 꽂이), Basic Centerpiece(베이직 센터피스), Handtied Bouquet(핸드 타이드 꽃다발), Flower Crown & Corsage(생화 화관과 코르사지), Flower Basket(꽃 바구니) 등을 만들 예정이다.

봄학기 때 가장 인기가 많았던 도자기 입문반 수업의 경우2008년 대청문화전시관, 2009년 SABI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2007년에서 2010년까지 담홍공방을 운영했던 정재원 강사가 이끌 예정이다. 도자기 입문반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총 8주간 진행된다.

도자기 수업 재료비는 40달러다. 도자기 수업에서는 컵, 메인 접시, 미니 샐러드볼, 소스 컵, 미니 화병, 사각접시 등을 손물레를 활용해 빚게 된다.

주입식, 암기식의 교육에서 벗어나 유연한 사고가 가능한 인재를 기를 창의력 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현재, KD센터의 아동 미술 수업의 경우 University of Kansas 미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박혜근 화백이 진행한다. 금요일에 진행되는 아동 미술은 오후 3시 30분 부터 오후 5시 까지다.

성인 미술반의 경우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이석기 화백이 이끈다.

미국 내에서 여러 차례 개인 전시회를 개최하며 한인들은 물론 미국 주류사회에 주목받고 있는 이석기 화백은 한국의 전통 색상인 오방색을 이용한 그림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KD 센터 홍보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를 비롯해 추석 송편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시즌 스페셜 특강들도 다양하게 마련할 예정이다”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강좌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KD 센터 관계자는 “KD센터가 H마트 안에 있기 때문에 쇼핑과 외식, 문화생활이 어우러진 시설을 구현할 수 있다”며 “문화센터 내에서 발표회, 전시회 등을 개최해 문화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9월 가을 학기 개강 소식을 들은 한인들은" KD 문화센터는 접근성이 좋고 가격대비 큰 만족도를 주며 식사 등도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어 한인들뿐 만 아니라 주류사회에서도 선호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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