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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페스티벌 역대 최고의 공연 기대하세요!”

코리안페스티벌 준비위원회, 공개 오디션 및 제작발표회 개최 … 30개 이상 팀, 케이팝에서 태권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

2019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회가 지난 20일(금) 공개 오디션 및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2019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회가 지난 20일(금) 공개 오디션 및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오는 11월 16일(토) 열리는 ‘2019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펼쳐질 공연 준비가 순항 중이다.

코리안페스티벌 준비위원회는 지난 20일(금) 오후 6시 캐롤튼 소재 ‘엘리트 센터’ 극장에서 공연 출연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 및 제작발표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는 올해 처음으로 코리안 페스티벌 공연에 참가하기 희망하는 팀들의 실력을 평가해보는 ‘공개 오디션’ 취지도 있지만, 이미 검증된 공연팀들의 준비상황을 점검해 더 나은 공연을 관객들에게 제공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 공연 참가를 희망한 팀은 총 34팀이다. 이 중에는 플로리다, 휴스턴, 어스틴, 오클라호마 등 타지에서 참가 신청을 한 팀들도 있다. 이들은 이승호 총감독에게 영상을 제출해 오디션을 받았다.



타지에서 참가 의사를 밝힌 팀들은 주로 케이팝 댄스 및 비보이 공연을 준비한 미국인들로 구성된 팀들이다.

타지에서 참가 희망자들이 몰린 이유에 대해 이승호 총감독은 “지금까지 세 번의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타지역에까지 그 명성이 전달된 것 같다”며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이 적어도 미 중남부를 대표하는 한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금요일 열린 오디션/제작발표회에 참가한 팀은 총 25개 팀이다. 이들이 들고 온 공연 레퍼토리는 춤, 노래, 마술, 악기 연주, 에어로빅 댄스, 라인 댄스, 비보이 댄스, 태권도 등이다. 엘리트 센터 극장은 출연 팀들로 가득 찼고 본 공연만큼이나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이날 오디션/제작발표회에 참가한 25개 팀들을 △ 동그라미 △ 세모 △ 엑스 등급으로 일단 분류했다. ‘동그라미’는 더 이상의 보강이 사실상 필요 없는 팀으로, 13개 팀 정도가 해당된다. ‘세모’ 등급으로 분류된 팀들은 총 9개 팀으로, 많은 개선이 필요한 팀들이다. ‘엑스’ 등급으로 분류된 팀들은 3~4개 팀으로, 코리안 페스티벌 본 공연무대에 오를 실력이 안 되는 팀들이다.

이승호 총감독은 “이번 기회를 통해 내부적으로는 오디션을 통해 무대 음향이나 영상의 세팅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오디션/제작발표회에 참가한 팀들 스스로가 다소 부족했던 점들을 점검하고 보강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승호 총감독은 “이번 오디션 및 제작발표회는 공개 오디션으로 참가 팀들을 모집했다”며 “그로 인해 외부적으로는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을 홍보하고, 올해 공연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이승호 총감독은 “비록 오디션/제작발표회는 끝이 났지만 자신이 꼭 코리안 페스티벌 공연무대에 오를 실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면 언제든 연락을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호 총감독은 10월 초에 한국을 방문해 아이돌 그룹 스누퍼와 네온펀치, 그리고 광개토 사물놀이 팀과 국립국악원 공연팀을 만나 공연에 대해 조율할 예정이다.

2019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준비위원회(469-734-7009)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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