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한인회 오원성 이사장, 코리안 페스티벌 후원금 쾌척

달라스한인회 오원성(중앙) 이사장이 한인발전재단 유석찬(좌) 대표와 박명희(우) 달라스한인회장에게 코리안 페스티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달라스한인회 오원성 이사장이 2019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을 위해 후원금을 쾌척했다.

오원성 이사장은 지난 24일(화) 달라스한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2019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한인사회발전재단(KADF) 유석찬 대표와 달라스한인회 박명희 회장이 후원금을 수령했다.

오원성 이사장은 자신이 포트워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케이팝 버거’ 명의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오 이사장은 “코리안 페스티벌은 연중 최대 규모의 한인사회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러한 행사는 동포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 치러야 하는 행사다. 코리안 페스티벌의 성공을 기원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코리안페스티벌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은 현재 한인타운을 다니며 한인 비즈니스들을 상대로 모금활동을 펴고 있다.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 예산은 총 40만 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안페스티벌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동포사회의 협조 없이는 이러한 규모의 행사를 치를 수 없다”며 “이 행사는 달라스 한인사회 전체의 위상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개최하는 만큼, 한인들의 크고 작은 정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코리안 페스티벌 후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준비위원회(469-734-7009)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