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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문화원, 무료 한국 영화의 밤 행사 개최

주휴스턴총영사관 후원, 일본제국을 뒤흔든 실화인 ‘박열’ 상영

지난 26일 한인회관에서는 한국 영화의 밤 행사로 영화 ‘박열’이 상영됐다.

지난 26일 한인회관에서는 한국 영화의 밤 행사로 영화 ‘박열’이 상영됐다.

지난 26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휴스턴 한인문화원이 개최하는 ‘한국 영화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날 무료 상영된 한국영화로는 ‘박열’이 상영 됐는데 주휴스턴총영사관이 한국국제교류재단을 통해 한인문화원에 DVD를 제공했으며, 주휴스턴총영사관의 김인수 영사가 영화에 대한 내역을 소개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 ‘박열’ 줄거리는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퍼진 괴소문으로 6천여 명의 무고한 조선인이 학살된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관심을 돌릴 화젯거리가 필요했던 일본내각은 '불령사'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하던 조선 청년 '박열'을 대역사건의 배후로 지목한다. 일본의 계략을 눈치챈 '박열'은 동지이자 연인인 가네코 후미코와 함께 일본 황태자 폭탄 암살 계획을 자백하고, 사형까지 무릅쓴 역사적인 재판을 시작하는데....조선인 최초의 대역죄인! 말 안 듣는 조선인 중 가장 말 안 듣는 조선인!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은 사상 초유의 스캔들! 그 중심에 있던 인물인 '박열'에 대한 영화라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관람객은 30여명을 넘어섰으며 3~4명의 외국인도 눈에 띄었다. 문화원측은 11월 7일(목)에는 송강호 주연의 영화 ‘사도’를 설명할 것이라고 말하고 오는 4일 다운타운 하비센터에서 개최되는 개천절 경축 기념식과 경축공연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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