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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노인의 날’ 기념, 제2회 ‘DFW 한인 어르신 한마당’ 성료

한인가족서비스·나무호프재단 주최, 달라스한인회·뱅크오브호프·은혜복지건강센터 후원 … 다양한 공연 및 노인복지 관련 유익한 정보 제공

‘세계 노인의 날 기념’을 기념해 한인가족서비스(KAS)와 나무호프재단이 주최한 제2회 DFW 한인 어르신 한마당이 지난 10일(목) 열렸다. 사진은 노인들이 꾸민 연극 ‘흥부와 놀부’의 한 장면.

‘세계 노인의 날 기념’을 기념해 한인가족서비스(KAS)와 나무호프재단이 주최한 제2회 DFW 한인 어르신 한마당이 지난 10일(목) 열렸다. 사진은 노인들이 꾸민 연극 ‘흥부와 놀부’의 한 장면.

‘세계 노인의 날’을 기념해 한인가족서비스(KAS)와 나무호프재단이 주관하고 달라스한인회, 뱅크오브호프, 은혜복지건강센터가 후원한 제2회 ‘DFW 한인 어르신 한마당’이 지난 10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마르토마교회(Mar Thoma Church of Dallas) 이벤트 센터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은혜복지건강센터 회원 노인들과 북텍사스에 거주하는 한인 노인들이 참석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다수의 자원봉사자 및 협력 단체·개인·업체 등의 도움으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문의경 강사의 ‘실버체조’로 시작된 이날 행사의 1부는 은혜복지건강센터 회원들 중심의 공연 발표로 구성됐다.



(사)한국국악협회 텍사스지부 회원들이 먼저 부채춤으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노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동영상이 상영됐고, 성악가 이상우 씨와 유지연 피아니스트의 ‘목련화’ 보컬이 공연됐다.

이혜선 씨가 노인들을 위해 창작한 헌시 ‘노목’을 조석진 씨가 낭송했다.

1부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흥부와 놀부’ 연극이었다. 은혜복지건강센터 회원들은 연극인 문영숙 씨의 지도를 받으며 평소 갈고 닦은 연극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외에 우쿨렐레 합주, 라인율동, 앙상블, 중창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객석 주변으로는 사회복지 상담, 건강상담, 전시회 등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가 제공됐다.

점심식사 후에는 2부 노래 및 장기자랑이 가수 하청일 씨 사회로 진행됐고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나무호프재단의 장하운 이사장은 “이 행사는 노인들이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지를 모두가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며 “이번 행사의 모든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그리고 모든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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