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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들, 휴스턴 시장후보와 시의원후보와 만났다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인회관에서 한인들에게 정견발표하고 의견 청취
한인들의 소통과 후보자들의 부응으로 한인공동체를 인식시키는 시간됐다

휴스턴 한인들과 6명의 휴스턴 시장 후보, 6명의 디스트릭트 A 시의원 후보가 지난 10일(목) 저녁 6시 30분부터 한인회관에서 만남을 가졌다.

휴스턴한인회와 시민권자협회, 시민참여센터(KACEL)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심완성 한인회 수석부회장이 사회를 맡고, 국민의례에 이어 신창하 회장을 대신해 폴윤 제28대 휴스턴한인회장이 환영의 인사말을 했다.

이날 행사의 첫 순서로는 6명의 지역구 A 시의원 후보들이 정견을 발표했는데, 브렌다 스타딕 시의원 보좌관 출신인 에이미 팩(Amy Peck)시의원 후보는 “브렌다 스타딕 의원으로 일하면서 지역구 A주민들이 원하는 바를 잘 알고 있다. 지역구 주민들과 약속한 프로젝트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수준 높은 대민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편에 서겠다. 한인 커뮤니티의 강력한 지지자로서 한인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 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Lois Myers 시의원 후보는 40년간의 부동산업자로서 지역사회 발전의 안정성을 위해 홍수극복에 노력하고 주민들을 위해 홍수방지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민자 출신의 변호사인 Medhi Cherkaoui시의원 후보는 “한인사회는 근면하고 가족을 위해 성실히 일하며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한다. 한인사회의 문제를 이해하고 한인사회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며 1표를 호소했다. 트리니다드 출신의 Marina Angelica Coryat후보는 “이민자를 포함한 모두를 대표하며 한인커뮤니티가 정책과 기회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상호이해와 의사소통을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George Harry Zoes시의원후보는 지역구 A의 주민들과 세금납부자들로 지원받기를 호소하고 스프링브랜치를 외식, 오락, 소규모 사업을 위해 각광받는 지역으로 떠오르게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등단한 Lesheia Wilson 후보는 “지난번 선거에서 한인동포 통역 자원봉사자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은 사실을 알고 있으며, 소수계 이민자출신의 사업자들을 위해 적정 펀딩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일하겠다. 참석한 여러분 모두를 대표하기를 바란다”고 1표를 호소했다.

이어서 휴스턴시장 후보로 나선 12명의 시장후보가운데 6명의 시장후보자가 휴스턴한인회관을 찾아 정견을 발표하고 자신을 시장후보로 뽑아 줄 것을 부탁했다.



첫 순서로 나선 Demetria Smith 시장후보는 “휴스턴 주민들을 위해 모든 사람이 공평한 기회를 가지고 사회정의를 위한 동등한 역할 분담을 할 수 있도록 휴스턴 사람들의 권리를 위해서 싸우겠다”, 이어 Naoufal Houjami 시장후보는 “휴스턴은 나날이 성장하는 사회를 공생하고 자생하는 미래로 이끌어가겠다”, Victoria Remero후보는 “공교육 기회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민층을 위한 주택구입과 렌트를 쉽게 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소견을 밝히기도 했다. Kendall Baker 시장후보는 “다양한 인종이 사는 휴스턴에서 한인들의 문화를 축하하고 재조명 할 것이며 휴스턴에 적합한 한인대표인들을 세우는 등 한인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Tony Buzbee후보는 “휴스턴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시 정부를 효과적으로 일하게 하기위해서, 휴스턴 시민들에게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서 시장후보로 나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실베스터 시장의 대리로 자리에 선 유재송 전 한인회장은 “실베스터 터너 시장후보는 전 미국에서 가장 특별한 도시로 만드는데 노력한 한인커뮤니티의 역할을 잘 알고있다. 휴스턴의 수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가족들을 안전하게 지킬수 있도록 경찰 순찰력을 늘리는 것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휴스턴을 한국계 미국인들이 사업을 하며 번창하는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시의원 후보들과 시장후보자들의 정견발표가 끝난 후에는 휴스턴시민센터의 제니퍼 유씨가 선거일정에 대한 안내를 했다. 한인조기투표일자는 27일(일)오후 1시~오후 6시, Trini Mendenhall Sosa Center(1414 Wirt rd 77055)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현자 한인시민권자협회장은 “오늘 한인회관에 많은 한인들이 모인 것은 정말 놀라운 것입니다. 휴스턴한인사회의 참여가 많아야 우리 한인들의 표가 선거에 중요한 것인지를 인식시킬 수 있는 기회이다.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필요하다”는 말로 감사를 표시했다.

시장, 시의원 후보자와의 미팅 후에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던 한 참석자는 “한국 커뮤니티 센터에서 오늘 밤 정말 놀라운 행사가 있었다. 한인 동포들이 민주당, 공화당 및 일반적으로 정치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함께 한인회관에 모여 우리의 목소리를 내며., 시장후보와 시의원 후보자들에게 한인들의 힘을 모여주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도록 동포들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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