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휴스턴 남서부경영지구 유지할 수 있게 지지해주세요”

남서부경영지구 한인 건물주·HPD MidWest Division·지역 보안회사 회동
GatesCo사의 ‘남서부경영지구 해산 청원 문서’에 서명하지 말 것 당부

▲ 지난 25일 벨레어에 위치한 식당에서 열린 남서부경영지구 해산청원 대책회의에 참석한 인사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케네스 리 SWMD회장, 송행만 이사 - 사진왼쪽에서 3, 4번째)

▲ 지난 25일 벨레어에 위치한 식당에서 열린 남서부경영지구 해산청원 대책회의에 참석한 인사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케네스 리 SWMD회장, 송행만 이사 - 사진왼쪽에서 3, 4번째)

지난 25일(금) 오전 11시부터 남서부경영지구(SouthWest Management District 회장 Kenneth Li :이하 SWMD)의 케네스 리 회장, Alice lee전무이사, 송행만 이사 등 관계자들이 남서부경영지구의 한인건물 소유주 및 와 지역 한인언론사, HPD Midwest Division의 경찰과 보안업체 SEAL Security 담당자를 만난 자리에서 최근 ‘GatesCo’에서 남서부경영지구 해산을 위한 청원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부당성을 설명하고, 남서부경영지구를 지킬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서부경영지구의 송행만 이사는 “저번에 연락드린 사항이라 알고 계시겠지만, 한 아파트단지 주인인 ‘GatesCo’사의 Gary Gate라는 사람이 여러 부동산소유자들에게 연락을 취하여 우리 Southwest Management District을 없애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GatesCo’에서 전화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한 글들에서 주장하는 말들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 내용들은 잘못된 진술이며 정치적인 의도가 목적이 있습니다”고 설명하고 ‘GateCo’에서 보낸 문서나 로비하러 다니며 서명을 요구하는 서류에는 서명을 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남서부경영지구 Alice Lee전무는 “남서부경영지구의 이사진은 모두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즈니스 활동으로 커뮤니티에 다양한 혜택을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서부경영지구의 공공안전을 위해서 휴스턴경찰국(H.P.D.)과 S.E.A.L의 보안관리망이 매일24시간/7일’간 순찰을 하고 있으며, 보안카메라를 범죄가 많은 곳에 설치하고 순찰을 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서부경영지구의 유지관리를 위해 주요지역의 환경관리, 주요 표지판 설치 및 건물외벽의 낙서 제거, 주요도로의 쓰레기 제거, 문제가 되고 있는 게리씨의 아파트 단지가 있는 ‘Club Creek 다리’ 아래의 청소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서부경영지구는 상공회의소, 아시안부동산협회, 휴스턴 시 등과 손을 잡고 남서부경영지구의 비즈니스를 성장 촉진시키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케너스 리 회장도 남서부경영지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휴스턴시의 서비스와 중복되지 않는다. 도리어 휴스턴 시 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남서부경영지구는 휴스턴 경찰국 등 다른 정부 서비스단체 들로부터 휴스턴시에서 가장 효율적인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Alice Lee전무는 현재 남서부경영지구는 텍사스주에 내의 경영지구단체 중에서 가장 작은 세금을 걷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인 건물소유주는 “우리들 같이 Southwest Management 지구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은 남서부경영지구가 어려운 범죄문제, 노숙자 문제 및 기타지역 도시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에 남서부경영지구가 연관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것에 찬사와 지원을 보낸다. 만약 남서부경영지구가 해산이 되면 위에서 말한 이런 경영지구의 서비스가 같이 없어지는 것이 되기 때문에, 우리 지역을 위해 일하는 남서부경영지구를 유지해야 한다”고 힘을 보탰다.

참석한 한 아파트단지 소유자인 마타 로페즈(Martha Lopez)는 최근에 몇몇 사람들이 전화해서 남서부경영지구가 충분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피곤하다. 전화를 걸어오는 사람들은 저의 소유인 아파트 단지에 자정(밤 12시)에 와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직접 보아야 한다. 나는 남서부경영지구가 나에게 필요한 것들 것 해결해 줄 수 있는 경영지구단체로 존재하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송행만 이사는 “우리 지역을 위해 일하는 남서부경영지구는 계속 유지해야 한다. 모든 상업용 부동산 소유자들은 남서부경영지구와 함께 참여하여 문제들과 투자하신 가치등을 논의하고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서부경영지구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마다 공개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는데, 오전 9시 공공안전부문, 오전 10시 30분 환경 및 도시계발, 오전 11시 30분 비즈니스 및 경제개발 분야의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문의 713-501-8719.

이덕용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