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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체육회장 모시기 어렵네”

휴스턴 체육회가 지난 22일(일) 개최된 휴스턴체육회 총회에서 최병돈 전 체육회장을 차기 ‘제 20대 휴스턴 체육회장으로 추대했으나 본인은 고사중이라, 현재 체육회에서 설득 중이라고 휴스턴 체육회 홍순오 이사가 알려왔다.

지난 11월 15일 휴스턴 체육회는 크리스남 회장의 임기가 금년말로 끝나게 됨에 따라 ‘제 20대 휴스턴 한인체육회장 입후보 등록공고’를 내고 차기 체육회장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휴스턴 체육회장 입후보자의 자격은 ‘휴스턴에 3년이상 거주한(시민권, 영주권자)로 체육인이어야 하며, 재미체육회 산하 지방체육회 대의원 활동 2년이상인 결격사유(범죄사실)가 없는 자여야 한다.

입후보자가 등록을 하게되면 체육회 선관위는 체육회장 입후보인에 대한 투표인으로 대의원(체육회 임원과 체육회에 등록된 협회장)이 참가하며, 경선일 경우 마감일인 12월 13일(금) 투표후에 공고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12월 13일(금)까지 차기 체육회장으로 입후보 등록한 사람이 없는 상황이 되자 체육회는 지난 22일(일) 저녁 6시에 Crown Seafood Restaurant에서 휴스턴 체육회 총회 겸 차기 회장을 추대하는 의결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12월 13일까지 체육회장으로 입후보한 사람이 없는 상황에 대해 난상토론을 벌였다.

이후 대의원 간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자 체육회 총회에서 체육회장을 즉시 추대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이에 따라 전임회장들과 체육회 임원 이사, 산하 경기협회장 등 총 14명의 투표인단이 참석해서 무기명 투표로 제 20대 체육회장을 추대하기로 하고 결정했다.

이날 14명의 투표인단의 투표에서 11표를 획득한 최병돈 전 체육회장을 휴스턴 체육회 20대 회장으로 선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병돈 전 회장이 제 20대 휴스턴 체육회장직에 대해 고사하는 중이라 수락여부가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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