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무료 대여 아시나요”
버지니아 지역 도서관서 2주
공원 무료주차권·망원경 등
도서관 및 박물관의 그랜트로 운영하는 배낭 대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야외에서 자연 및 과학 활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배낭 속에는 37개 버지니아 주립공원 무료 주차권과 입장권을 비롯 식용야생식물 및 약용식물 등에 대한 소개가 들어있는 포켓 가이드, 야외 활동 요령 카드 등이 들어있다.
배낭 대여 기간은 2주이며, 반납시 반드시 주립공원 입장권을 포함 모든 장비가 그대로 들어있어야만 한다.
애난데일 소재 조지메이슨 도서관 제인 김 사서는 “야외 활동이 적은 요즘 아이들이 가족과 자연에서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현재 일부 도서관은 대기자도 있지만 대여기간이 2주에 불과하고 온라인 예약을 통해 연중 이용할 수 있으므로 어렵지 않게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조언했다.
배낭 대여 가능 여부는 지역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알 수 있다.
한편 버지니아 각 주립공원은 학생들을 위한 사냥이나 1박 캠프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800-933-7275)나 버지니아 공원국 홈페이지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