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메릴랜드에 뿌린 내린 태권도 한류

제3회 ‘MD 태권도의 날’ 기념식 성황
호갠 주지사 “태권도 전파에 노력”

제3회를 맞은 ‘메릴랜드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5일 애나폴리스의 밀러 상원의원 빌딩에서 열렸다.

행사는 태권도를 메릴랜드에 심는다는 의미로 한국의 식목일인 5일에 열렸다. 래리 호갠 주지사는 “태권도는 개인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고, 커뮤니티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지난달 31일 제2회 메릴랜드 주지사배 태권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태권도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갠 주지사는 태권도의 날 선포문을 메릴랜드주 태권도협회 조셉 치엔 뷰옹 회장에게, 주지사배 태권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미주태권도장학회 장세영 회장과 남정구 하워드 한인회장에게 각각 주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제2회 대회 입상 선수들과 공로가 큰 사범들에게도 상을 수여했다. 개인 그랜드 챔피언 상은 US태권도아카데미 푸자 테일러와 에델 데니스 해캣, 아리사 코비와 알파무술의 저스틴 마와 스티븐 쳉이 받았다.

유미 여사는 “한인 퍼스트레이디로서 태권도를 통해 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며 “식목일에 심은 나무가 해가 갈수록 자라나듯이 메릴랜드에서 태권도가 갈수록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지사배 태권도 대회를 통해 모은 기부금 2000달러를 소아암 재단에 전달했다.



한편, 기념식에는 김동기 총영사와 지미 리 메릴랜드 소수계 장관 등 주 정부 관계자, 한인사회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