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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인 최대 축제 ‘코러스(KORUS)’ 10월 6일 열린다

10월 6일(토)~7일(일) 타이슨스코너 블루밍데일
가로 12M, 세로 12M 대형 무대 설치
박현빈·정동하 예정, 댄스·재즈 공연도
다양한 부스, 먹거리·볼거리 가득
부스 마감 임박, 참가업체 서둘러야
자원봉사자 모집, 봉사시간 인정

워싱턴 한인 최대 축제인 ‘코러스(KORUS)’가 오는 6일(토), 7일(일) 타이슨스코너 블루밍데일 백화점 앞에서 열린다.

이번 코러스 축제에는 지난해와 달리, 가로 12M 세로 12M 대형 무대가 설치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워싱턴한인연합회 김영천 회장은 “무대가 크면 축제에 와서 공연을 보는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진다”며 “워싱턴 한인들이 성대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스테이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무대 면적뿐만 아니라 구조물의 높이도 7M 가까이 된다. 구조물에는 대형 배너가 걸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대 업무를 진행한 오승환 자원봉사자는 “무대를 제작하는 전문 업체인 캐나다의 스테이지라인 전문 기술자들이 장비를 갖고 올 것”이라며 “모바일 스테이지 중에서는 최대 규모로, 뉴욕 센트럴파크 공연 등에서도 이 무대가 사용됐다”고 말했다.

이렇게 성대하게 꾸며진 무대에는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샤방샤방 박현빈과 전 부활 보컬 정동하가 오를 예정이다. 워싱턴한인연합회는 가수들에게 계약금을 모두 지불했다. 워싱턴지역에서 재능과 끼를 펼치고 있는 공연팀도 무대에 오른다. 조재옥 대표가 이끌고 있는 ‘갓스이미지’는 역동적인 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K엣지’의 K팝 댄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의 전통문화 공연, 미주가요동우회의 가요열창, 김윤미 밴드의 재즈공연, 태권도 시범도 준비돼있다.



문화 공연뿐만 아니라 행사장 부스에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디저트스토리와 홍대불닭, 레드홀릭, 롯데플라자, OK농장, 코끼 버블티, H마트 등 업체가 참가자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한다. VIIU, 매스뮤츄얼, AOM화장품, 수지 쥬얼리, JJK UHC, AT&T, Aetna, 부동산협회,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코웨이USA, TD뱅크, 우메켄, VUIM, 선트러스트뱅크, 코너스톤 오향제 보험 등도 참여한다. 코러스 부스는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부스가 한정돼있어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당일 행사장에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돕는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한다. 조쉬 김 등 학생 20여 명이 신청했고, 한인연합회는 자원봉사자를 계속 모집하고 있다. 학생들은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그동안 김영천 한인연합회장과 자원봉사 준비위원들은 매주 애난데일 한인연합회관에 모여 코러스 축제를 준비했다. 김영천 회장은 “준비과정이 어렵고 힘들지만, 축제 당일 워싱턴 한인들이 행사장에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끼게 된다”며 위원들을 격려해왔다. 김 회장은 “한류문화를 미국과 세계에 알리는 기회”라며 “워싱턴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 703-354-3900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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