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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막 제작사 집단 피소

미 주요 방송사, "무단 자막붙인" 혐의

워너 브라더스 등 미국 주요 방송사들이 자사가 제작한 드라마의 한글 자막을 인터넷에 퍼뜨린 국내 아마추어 자막제작사들을 집단 고소했다.

29일 한국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워너 브라더스, 20세기 폭스 등 미국 주요 방송사 6곳은 지난달 힌국내 법무법인을 선임, 인터넷을 통해 자사의 영상물에 대한 자막을 유통시킨 혐의(저작권법 위반)로 ID 15개를 고소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김모(35)씨 등 아마추어 자막제작자 15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김씨 등은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포털 사이트 카페 4곳에서 해당 방송사들의 드라마나 영화에 대한 한글 자막을 만들어 이를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유통시킨 자막 중 일부는 해당 방송사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자막은 2차 저작물에 해당돼 원작자의 동의 없이 만들어 공유하면 저작권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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