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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휘발유값 인상

4일 독립기념일 앞두고 6년래 최고 예상

올해 독립기념일(4일) 연휴 기간 동안 휘발유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자동차협회(AAA)는 오는 독립기념일 연휴까지 휘발유가격이 6년래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AAA는 “이라크 내전에 따른 불안감이 커지면서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30일 기준 갤런당 3.68달러에서 4일까지 갤런당 15~20센트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독립기념일 기록했던 휘발유 평균가격인 3.48달러를 35~40센트 이상 오른 수치다.

휘발유 가격 상승이 연휴기간 휴가를 떠나는 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여행 중 쇼핑이나 외식, 그 외에 지출 비용은 줄어들 것으로 AAA는 내다봤다.



실제로 독립기념일 연휴(2~6일)에 집에서 50마일 이상 떨어진 곳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미국인은 410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1.9% 늘었으며, 이 가운데 자동차 여행객은 3480망 명으로 집계돼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AAA는 휘발유 가격 고공행진이 올 여름철 내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7월 전국 평균 휘발유가격은 갤런당 3.60~3.7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센트 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2일 전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3.68달러였으며, 뉴욕시는 4.03달러를 기록했다.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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