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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전기·가스료 계속 오르네

펩코, 4일부터 가구당 0.93달러

BGE, 6.57달러 인상 요청 상태

메릴랜드 내 주민들의 전기 가스 요금이 줄줄이 오른다.

 메릴랜드 공공서비스위원회(MPS)는 펩코측이 요청한 총 3,740만 달러의 인상 금액 중 875만 달러를 승인했다.

 워싱턴 DC와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프린스 조지소 카운티 등에 전기를 공급하는 펩코는 안정적인 전력망 확충을 위해 현시점에서 모두 374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PCS에 요청했다.

하지만 PCS는 검토 결과 4분의 1인 875만 달러면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펩코 관할 구역 주민들은 4일부터 가구당 월평균 0. 93달러를 더 내야 한다.

 볼티모어 일원 120만 가구에 전기와 가스를 공급하는 BGE사도 전체 1억8500만 달러의 추가 인상을 PCS에 요청했다.

 BEG사의 요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전기료는 월평균 가구당 6.57달러, 가스 사용자들은 8.53달러를 더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BEG사는 최근 전력 공급 경매에 참가, 종전보다 13% 낮은 가격으로 전기를 사들여 메릴랜드 공공서비스위원회가 BEG사의 요구액을 전액 수용할지는 불투명하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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