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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해외 생명공학 기업 유치 총력

FDA 등 지역적 이점 살려야

메릴랜드주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생명공학(생명공학) 분야의 해외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해외 기업유치는 2020년까지 바이오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바이오 메릴랜드 2020’ 계획의 한 분야다.

특히 메릴랜드에 본부를 둔 미 식품의약청(FDA)이 그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전 세계 제약기업이나 생명공학 기업들이 제품 출시를 위해서는 반드시 한번은 거쳐 가야 하는 곳이다. 의료기기나 신약 개발 시 최종 승인을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 정부는 전 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바이오 비즈니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FDA 관련 규제 조항 등을 상세히 알려주는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바이오 메릴랜드 센터의 주디 브리츠 사무총장은 “메릴랜드가 원천적인 정보를 특화하면, 전 세계 기업들을 자석처럼 끌어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진출이나 세계 시장을 겨냥하는 기업들은 미국 내 어딘가에는 둥지를 틀어야 하는데 그 장소가 바로 메릴랜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브리츠 사무총장은 FDA 규제 과정을 이해한다는 것은 바이오 기업들이 더 빨라 성장할 수 있는 전제조건이라면서 더 많은 기업이 메릴랜드에 입주할수록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파급 효과는 커진다고 강조했다.

 메릴랜드에서는 UMCP, UMB가 지난 2011년 FDA 신약 개발 과정 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존스홉킨스대도 지난 5월 FDA와 협약을 체결, 관련 센터 문을 열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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