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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샘플 웹사이트 ‘인기’

제품 홍보용 공짜로 배송

커피부터 개 사료, 화장품까지. 무료 샘플 정보를 총망라한 웹사이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다수의 기업들이 신제품, 혹은 주력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샘플로 제작해 배포하는 데, 이같은 알짜배기 정보들을 모아놓은 웹사이트들이다.

 제품 신청 후 대개 5~7주, 길게는 10주 정도의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따로 배송비를 내지 않아도 되니 손해 볼 것이 없다는 게 이용자들의 의견이다.

특히 한인경기가 좋지 않다는 요즘 이같은 사이트는 필요한 물품을 얻거나 정보를 얻는데에 상당한 도움이 되며 대량 구매하기전 미리 써볼 수 있다는 장점에 인기가 높다.



 대표적인 웹사이트로는 ‘헤이잇츠프리(www.Heyitsfree.net)’, ‘프리플라이스(www.Freeflys.com)’, ‘헌츠포프리비스(www.hunt4freebies.com)’, ‘아이크레이브프리비스(www.icravefreebies.com)’, ‘핀치미(www.pinchme.com)’, ‘스위트프리스터프(www.sweetfreestuff.com)’ 등이 있다.

 현재 헤이잇츠프리에서는 수아브 샴푸, 베라 브래들리 백팩, 피니쉬 세제 등의 샘플 정보가 올라와 있다.  

 대개 원하는 항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업의 자체 웹사이트로 이동하며, 이름과 주소, 이메일 정보를 입력하면 상품을 보내주는 방식이다.

이때 향후 이메일로 뉴스레터나 홍보물을 보내도 되는지 묻는 항목에는 체크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따로 회원 가입을 해야하는 곳도 있다.

 소비자 전문가는 이같은 웹사이트를 이용할 때에는 이메일 계정을 새로 만들 것을 권고한다.

이곳저곳에 이메일 주소를 등록하다 보면 곳곳에서 마케팅 이메일이 몰려오기 때문이다.

또한 절대로 크레딧카드 정보는 입력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한다.

무료 샘플을 준다며 소정의 배송료를 요구하는 곳은 크레딧카드 도용을 노리는 사기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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