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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번에 홀푸드 마켓

와와 주유소도 추진중

버지니아 라우든카운티에 첫 홀푸드 마켓이 들어선다.

 장소는 애쉬번의 클레이본 파크웨이와 러셀 브랜치 파크웨이 교차로 인근 ‘리젠시 벨몬트 체이스 센터’다. 내년에 개점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9만 608스퀘어피트 규모로 현재 호크 와이너리, 카바 메츠 그릴 등 약 80%의 업체가 입점한 상태다.

 펜실베이니아에 본사를 둔 편의점과 주유소 체인 와와(wawa)도 라우든 진출을 추진 중이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델라웨어, 펜실베이니아 등 동부 해안가에서 저가 휘발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와와가 점찍은 장소는 28번 도로에서 동쪽으로 1마일이 채 안 되는 올드 옥스 로드와 옥크 그로브 로드 교차로 인근의 부지. 5330스퀘어피트 규모의 편의점과 함께 12개의 주유 펌프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와와의 라우든 진출을 놓고 카운티 정부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도시 개발자들은 28번 도로 인근에 단층 건물이 들어서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며 반대하는 반면 수퍼바이저 중 일부는 찬성하는 상황이다.

 한인들이 밀집 거주하는 인근 페어팩스카운티는 최근 와와의 첫 진출을 승인한 바 있다.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1일 ‘덜레스 디스커버리 사우스 센터’에 5500스퀘어피트 규모의 첫 와와 입점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센터는 섄틸리의 스미소니언 우주항공박물관 동쪽에 자리잡고 있다.

 한편 라우든카운티는 높은 생활 수준과 우수한 학군 등의 이유로 거의 포화상태에 이른 페어팩스보다 집값이 저렴해 최근 들어 많은 한인들이 유입되는 지역이다. 그러나 도심을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이 이뤄지지 않아 출퇴근길 교통체증은 점점 심화되고 있다.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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