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 종합학교, 내달 16일 개강
“실습위주, 한인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 제공”
현재 공석인 교장직을 대행하고 있는 버지니아 한인회 마이클 권 이사장은 “지금까지와 달리 모든 과목기간을 10주로 조정했고, 기존 1년2학기로 운영되던 학교를 봄,여름,가을의 세 학기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버지니아 한인회 김태원 회장은 “18개 과목에서 25개 과목으로 수업과목을 대폭 늘려 다양한 직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 날 버지니아 애난데일 한강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서보경(파티호스팅 및 쿠킹), 김종순(미술초급-사군자), 이진원(우체국 시험) 강사가 참석해 각 과목의 목적과 수업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 3년간 60여명의 한인 우체국 직원을 배출해낸 이진원 강사는 “나이와 경력에 상관없이 베네핏 좋은 연방 공무원이 될 수 있는 우체국 직원에 도전하는 한인들에게 시험합격과 각종 상담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사랑 종합학교 수업료는 80달러(스마트폰 교육)~600달러(일식반)까지 다양하다. 마이클 권 이사장은 “다양한 실습과 내실있는 수업내용으로 한인들의 구직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박세용 기자
park.sey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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